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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가 되는 길,ACE우리 학교 ACE 사업
기획팀  |  kwupress@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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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7  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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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사업은 ‘Advance of College Education’의 약자로 교육부에서 잘 가르치는 대학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일정 수의 대학을 선정해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학교는 지난 2014년에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ACE 사업 대상 학교 선정은 1단계 서면평가와 2단계 현장평가로 진행된다. 1단계 서면평가에서는 기본교육여건지표(정량지표)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선정 대학 수의 약 2배수를 선발해 2단계 평가 대상으로 확정한다. 이후 2단계 현장평가에서는 선정평가단이 평가 대상 대학을 방문해 사업계획 청취 및 학생 면담을 실시하고 교수·학습 시설을 살펴보는 등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해 최종 선발 학교를 결정한다.
우리 학교의 ACE 사업 목표는 공존의 지혜를 겸비한 iT+형 인재 육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 학교 ACE 사업단에서는 교양, 전공, 비교과 교육과정 지원, iT+형 인재 육성에 적합한 학사구조 등 학사 제도 구축, 학생지도 내실화, 교수 학습 지원 체계 마련, 교육의 질 관리 체계 마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CE 사업에 지원되는 예산은 매년 약 21억원 정도이며 3차년도인 올해의 경우 21억 7천 3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예산 사용 비율은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예산이 전체 예산의 30.6%(6억 6천 5백만원)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전공 교육과정 개선 예산이 16.1%(3억 5천만원), 교육의 질 관리 체계 개선 예산이 14.5%(3억 1천 5백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ACE 사업의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ACE 사업팀에서는 교양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양 교육을 담당하던 기존의 교양학부를 인제니움학부로 승격시켰다. 또한 교양 선후수과목 지정, 교양과목 이수체계 세분화 작업 또한 진행했다. 교양뿐 아니라 전공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캡스톤 프로젝트와 나눔 창업교육을 실시했고 연계전공 추가 개설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비교과 프로그램 KWIX(KwangWoon ICT Exhibition) 프로그램, 광운 국제 봉사단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를 위해 집중영어 프로그램, 취업영어 프로그램, 제2외국어 말하기, 연극, 스터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지도 내실화를 위해 경력개발과 취업전략 과목에 대해서도 일부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취업캠프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담실과 지도교수를 연결함으로써 취업지원체계를 만들고자 노력 중에 있다. 앞으로 학교에서 산학협력 교수님들을 신규로 임용할 예정이어서 이 분들께 학생 지도를 맡길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ACE 사업팀에서는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통해 베스트 티처 32명을 선발해 포상하는 베스트 티처 육성 프로젝트와 공감100 토크콘서트, 교수님 찾아가기 캠페인, 정직시험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고, 강의실 환경 개선 및 확충을 위한 사업 역시 진행 중이다.
본지는 ACE 사업과 관련해 우리 학교 ACE 사업팀의 단장을 맡고 있는 국제학부 윤이숙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Q. ACE 사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학우들이 있다. ACE 사업은 정확히 어떤 사업인지?
A. ACE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이 2천 명 정도 되는데 아직도 잘 모르는 학생들이 있다니 아쉽다. ACE 사업은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대학역량강화사업 중 하나이다. 각 학교별 건학이념에 적합한 학생을 길러내겠다는 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어떻게 우리 학교에서 ACE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고 계속 지원 대학으로 뽑힐 수 있었는지?
A. 우리 학교는 4번의 도전 끝에 ACE 사업에 선정됐다. ACE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교수님들이 합숙을 하면서 연구계획서를 작성할 정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다른 학교들이 ACE 사업 성과 지표를 15개 정도로 정한데 반해 우리학교는 성과 지표를 33개나 정했고 이 성과 지표들을 거의 100% 달성해왔기에 계속 지원 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Q. 전공 교육과정의 캡스톤 프로젝트 나눔 창업교육 산학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이나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줬다고 생각하시나요?
A. 기존에는 캡스톤 프로젝트가 공과대학과 전자정보공과대학에만 정규수업으로 존재했다. 우리 학교 공과대학과 전자정보공과대학이 타 학교들에 비해 취업률이 높았던 것에 캡스톤 프로젝트가 많은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인문계열에서도 전공교육에 대한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캡스톤 프로젝트를 실시하도록 해 출판, 유엔대회 출전 등의 프로젝트를 하도록 했다. 앞으로 인문계열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나눔 창업교육은 기존에는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다가 ACE 사업에서 지원을 시작해 그 규모가 커졌다. 현재 나눔 창업교육에 참여했던 팀 중 4팀은 사업자 등록을 했고, 1팀은 독일의 올름에서 사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금 나눔 창업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3, 4학년들이 첫 참여자들이기 때문에 졸업생들에 대한 아웃풋은 아직 없지만 확실히 도움이 됐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Q. 비교과 교육과정에 예산이 편중돼 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A. ACE 사업은 전공심화나 산학연계보다는 전인적인 인재를 만드는 목표가 있다. 그래서 학부 과정에서 각 학교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목표이기에 전공에서 부족한 역량들을 채우기 위해 비교과 영역에 예산이 편중될 수밖에 없었다.

Q. 중간보고서에 강의실 환경 개선 및 확충에 관련된 내용이 있는데 실제로 강의실 개선 사례가 있는가?
A. 비마관에 TBL강의실을 제작했고 앞으로는 비마관에 4면 유리칠판 수학강의실을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80주년 기념관에도 컴퓨터가 있는 TBL강의실을 제작했다.

이번달 21일부터 25일까지 본지는 ACE 사업의 인지도, 참여도,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ACE 사업을 알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 무려 70.9%에 이르는 학생들이 ACE 사업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고, 29.1%의 학생들만이 모른다, 새로 알게 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ACE 사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으신가요?’라는 질문에 55%의 학생들이 있다고 응답했고, 45%의 학생들이 없다고 응답했다.
이어 ‘참여한 적이 있다면 어떤 프로그램에 참여하셨나요?’라는 질문에 CDP 특강, 공감 특강이 무려 77.8%를 차지했고, 이어 KWIX와 영어, 제2외국어 관련 프로그램이 각각 5.7%, 나눔창업교육과 상담프로그램이 각각 1.4%, 2.9%를 차지했다. 또한 ‘참여하신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셨나요?’라는 질문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71.1%, 도움이 안 됐다는 응답이 26%로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마지막으로 'ACE 사업으로 정직서약을 실시 중인데, 정직서약이 바람직한 학교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49.2%로 가장 많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가 35.4%,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13.8%로 가장 적었다.

타학교 ACE 사업
그렇다면 다른 학교에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10년 국내 최초로 ACE 사업에 선정된 서울여자대학교(이하 서울여대)의 현황을 살펴보자. 서울여대는 2010년 처음 선정돼 4년간 약 12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2014년 다시 선정돼 2017년까지 4년간 약 64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여대에서 유일하게 2주기 연속 ACE 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서울여대의 ACE 사업 종류는 풍부하고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PLUS형’ 인재상을 지향해 ACE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서울여대의 ACE 사업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바롬 인성 리더십(Change-UP) 아카데미’는 이를 잘 보여주는 ACE 사업의 예다.
‘바롬 인성 리더십(Change-UP) 아카데미’는 서울여대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인 ‘바롬 인성 교육’에서 배운 정신과 문화를 심화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학생들의 인성리더십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기본과정-심화과정-바롬 인성 리더과정 총 3단계로 나눠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각 단계별 교육을 통해 서울여대 5가지 핵심 역량(공동체 가치, 의사소통능력, 글로벌 경쟁력, 통합적 사고력, 창의적 기획력)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기본과정을 수료하면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하게 수료한 학생은 바롬 인성 리더로 선발된다.
또한 지난 1월과 6월 두 차례에 진행된 ‘감성힐링캠프’도 서울여대의 ACE사업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프로그램 이름에서 느껴지듯 예술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다. ‘EASY ART CAMP(예술로 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만큼 학점, 스펙 쌓기, 취업으로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평소 해보고 싶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못해본 학생들을 위해 미술, 음악, 무용, 연극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학생은 1박 2일간 자신의 감정을 돌아봄으로써 힐링하고, 예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개의 ACE 사업 모두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별도의 참여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반응 또한 좋다. 이외에도 ACE 사업의 일환으로 원어민 선생님과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는 ‘잉글리시 라운지(English Lounge)’, 주요 기업 CEO와 임직원들이 시청하는 지식콘텐츠 제공서비스인 ‘지혜롬’, 명저 100선을 읽을 기회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평가를 하는 ‘명저읽기 프로그램’, 심리검사를 해주는 상담프로그램인 ‘청춘처방’ 등이 있다.

*캡스톤 프로젝트 : 공학계열의 학생이 문제해결능력을 갖추도록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직접 설계 및 제작하도록 하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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