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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수강신청, 언제까지?강의계획서, 수강신청 전에는 미입력되고 후에는 변경돼 문제
한건주 기자  |  hangeonju971117@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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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12  2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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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중·고등교육에 비해 학생의 자율성을 더 존중한다. 대표적인 예시가 자유로운 수강신청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계획, 관심, 진로 등의 기준에 따라 수강을 결정하며 이 과정에서 강의의 담당 교수, 평가 방식, 주간 계획을 안내하는 것이 강의계획서다. 강의계획서는 수강신청 공고 후에 U-campus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수강신청 당일이 다가와도 강의계획서가 입력되지 않은 강의가 있었다. 게다가 수강신청 후에 담당 교수가 바뀌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런 일은 수강신청 기간이면 항상 문제가 되며 시간표 작성을 위한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학생들의 의견에 많은 이들이 공감했다.
본지는 이에 대해 수강신청을 담당하는 교무처 교육지원팀에 문의했다. 학교 측은 우선 담당 교수에게 수강신청 기간 전까지 강의계획서를 입력하도록 안내해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몇몇 교과목의 강의계획서가 미입력되는 문제는 학교 측에서도 인지하고 있다고 한다. 강의계획서 미입력의 경우는 신규로 강의하는 신임 교수의 임용절차가 지연돼 발생하며, 수강신청 후에 담당 교수가 변경되는 경우는 교수의 개인적 사정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학교 측에 반복되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질문했다. 학교 측은 강의계획서 입력 기간 준수에 대한 공지를 지속해서 시행하고 담당 교수 변경 시에는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학생들이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은아(경영학부·15) 학생은 "선호하는 교수님의 수업을 듣기 위해 1순위로 신청을 했는데, 수강신청 후에 별도의 공지 없이 갑자기 교수님이 변경돼 당황스러웠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강신청 일정 전에 학교 측이 미리 확인을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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