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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조향기, 243일 만의 밟은 푸른 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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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30  13: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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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 조향기가 오랜 부상을 털고 올 시즌 첫 공식 경기에 출전했

지난 29일(수)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 서울 이랜드FC의 '2017 KEB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홈팀 포천이 후반 44분 터진 김찬희의 결승골로 이랜드를 1-0으로 꺾고 FA컵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랜드 조향기는 이날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강원전 이후 243일 만의 실전 투입이었다. 본업인 공격수 대신 수비수로 출전해 장신을(188cm) 십분 활용한 제공권 장악으로 포천의 공세를 막았다.

조향기는 최병도와 함께 후반 막판까지 상대 공격을 잘 막았지만 후반 44분 황지산의 크로스를 받은 김찬희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며 끝내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조향기는 "오랜만에 수비수로 출전한 만큼 보여주려는 생각보다 최대한 안전하게 하자는 생각으로 임했다. 포천이 롱볼 위주의 공격을 시도했는데 경기 막판에 실점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센터백으로 포천전을 소화했지만 조향기는 광운대 시절에도 수비수로 활약한 바 있다. 대학무대 마지막 시즌인 2014년에 중앙 수비수로 포지션 변화를 시도해 광운대의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당시 활약을 바탕으로 마틴 레니 전 이랜드 감독의 눈에 띈 그는 이듬해 레울파크 입성에 성공했다.

프로 데뷔 시즌인 2015년 조향기는 다시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주로 조커로 출전해 분위기 전환을 꾀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강원전에서는 데뷔골도 맛봤다. 순탄할 것 같던 그의 축구 인생에 곧 고비가 찾아왔다. 2년차로 접어든 2016시즌, 팀이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R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유지하며 반전을 다짐했지만 41라운드 대구전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보탬이 되지 못했다.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해 반전을 이룬 대학 시절처럼 조향기는 "작년에는 악재가 많았는데 올해는 좀 더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다시 한 번 보직 변경을 통해 반전을 노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FA컵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이랜드는 오는 1일(토) 최하위 성남 FC를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글= 서창환, 사진= 서울 이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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