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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온라忍 강의? 생각보다 穩라인 강의!매년 약 60개의 자체 온라인 강의 개설돼
최은빈 기자  |  silverbean95@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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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12  12: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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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 탓에 불편을 겪었다는 하소연은 비단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적은 강의 종류부터 시스템 오류까지 온라인 강의에 대한 학생들의 불만의 소리가 높다. 이에 본지 기자는 우리 학교의 온라인 강의가 어떻게 개설 및 운영되는지 확인했다. 현재 우리 학교 온라인 강의는 본교 유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자체 온라인 강의, 한양대학교 서울권역 e-러닝 센터에서 관리하는 서울권역 e-러닝 과목, 한국대학가상교육연합에서 관리하는 계절학기의 KCU 과목 등으로 총 세 종류가 있다. 해당 운영 기관에서 관리하는 서울권역 e-러닝 과목과 KCU 과목과 달리, 유캠퍼스 개설 강의는 각 학과 및 인제니움학부 대학의 교수처에서 운영하고자 하는 강의를 받고 온라인강좌운영위원회 심의 및 승인 절차를 거친다. 각 강의는 본교 ‘온라인 운영 규정’에 의거해 개설 및 관리되며, 콘텐츠 제작은 교수 개인 또는 교수학습센터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있다. 교수학습센터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해당 센터에서 강의 업로드 및 관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교수 개인 제작의 경우에는 교수가 직접 게시하고 확인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우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적 있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81%는 “온라인 강의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는 학생들이 뽑은 문제점으로는 ▲노후화된 강의 내용(30%) ▲미흡한 강의 기능(29%) ▲기술적인 시스템 오류(26%) ▲기타(15%) 순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다양하지 못한 강의 종류, 판서 출력 오류, 한정된 지원 시스템 등 온라인 강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심경용 과장은 “학생들이 위와 같은 불만을 가진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며 “실제로 시스템 오류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사항이 많이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윈도우 운영 체계와 미디어 플레이어 기반 서버를 연결하는 영상 재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미디어 플레이어가 없는 윈도우10의 KN 버전을 사용하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윈도우10의 보안 강화 때문에 호환성 보기를 통해 시청 환경을 설정하지 않으면 화면이 재생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교수학습센터는 “유캠퍼스 공지사항과 온라인강의콘텐츠 보기 항목에 게시했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이 모르는 것 같다”며 “접근성을 높이고자 팝업창을 계획했지만, 다른 학생과 교수들의 입장에서는 번거로울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서 시행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노후화된 강의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강의 제작은 교수의 재량이므로 오히려 학생들이 교수에게 직접 요청하는 것이 실질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개 교수들은 사전에 강의를 제작하고 학습내용에 따라 매 학기 강의를 선별해 열어둬 예전에 제작된 강의가 올라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해를 기준으로 약 60개의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고 있다”며 “주로 공과대학에서 활발하게 업데이트를 하고 있어 인문계열의 학생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수학습센터는 “강의 제작 프로그램인 Commons를 활용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모든 온라인 강의를 미디어 플레이어를 기반으로 탑재하는 WMV 형식에서 다운로드와 재생을 동시에 하는 MP4 형식으로 변경해 부하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또한 교육지원팀은 “매 학기 개설되는 신규 온라인 강의는 별도로 선정된 평가 위원의 콘텐츠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총장님께 보고하고, 강의 담당 교수에게 전달해 강의의 질을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 K-MOOC(온라인대중공개강좌) 등의 사업을 통해 질 높은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교 온라인 강의 운영규정에 따르면 학기당 개설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목 수는 전체 개설 교과목 수의 20%를 넘을 수 없고, 교육부의 방침상 학생들은 졸업학점의 20%까지만 온라인 강의로 학점 취득이 가능하다”고 덧붙이며 “온라인 강의가 많다고 학생들이 원하는 만큼 강의를 취득할 수 없기 때문에 양보다 질적인 측면에 집중하고 싶다”고 참고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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