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광운
최종편집 : 2017.10.12 목 09:21
광운대학교
광운대신문광운인터뷰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 국제간사 전자공학과 박재영 교수를 만나다국제 표준은 제가 정합니다! 전 세계 착용형 스마트기기 사용자의 편의를 더하는 국제표준위원회 국제간사
이재헌 기자 김여진 수습기자  |  lawis16@kw.ac.kr ssjssj@kw.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12  12:31:3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Q.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는 어떤 곳인가요? A. 이번에 설립된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TC 124)는 인쇄전자 국제표준위원회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제안해 설립된 두 번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표준위원회(TC)입니다. 새로운 국제표준위원회로 인가받기 위해서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인가를 받아야 하는데, 3년간 인가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2월 멕시코 회의에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기술위원회가 최종 승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는 전기 전자 분야의 다양한 국제표준위원회들이 있어 각 분야의 국제 표준 규격을 설정하는 일을 합니다.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는 그 중 착용형 스마트 기기의 표준 규격을 설정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위원회입니다. Q.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 국제간사는 어떤 활동을 하나요? A. 가장 기본적인 활동은 착용형 스마트기기의 국제 표준을 만드는 일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활동인 국제 표준 만들기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우선 새로 만들어진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의 의장을 선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 의장 지원자를 각국에서 모집해 검토하고 후보를 선정합니다. 후보 선정 이후 회원국들의 선거로 의장을 선출하게 됩니다. 또한 통신, 센서 등 다양한 착용형 스마트 기기의 기술별 위원회를 이끌어나갈 담당자인 *컨비너(Convener)를 선출하고 위원회에서 활동할 각국의 전문가를 선임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이렇게 의장과 컨비너, 전문가를 선임한 뒤 이들과 공식 국제회의를 개최해 착용형 스카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는 역할 역시 국제간사의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 회의를 계획하고 조직해 주최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Q.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기술위원회 국제간사 선임에 대한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A. 국제표준기술위원회의 국제간사로 선임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부담이 됩니다. 국제표준기술위원회는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모임이기에 각 국가의 전문가들은 자국의 이익을 대변합니다. 따라서 표준화 제안 과정에 있어 국가간 이익 상충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많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 국제간사로 국가간 이견 조율을 도와 표준화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하므로 조금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거쳐 확정된 최적의 표준이 통용돼 전 세계 국민이 이를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람을 느낍니다. 표준화를 통해 그들에 대한 복지가 확대되고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으므로 전 세계 국민에게 도움이 될 좋은 표준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국제간사로서의 활동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Q. 국제간사로 선임되시기 전 국제 표준화와 관련해 수행하신 활동이 있으셨나요? A. 저는 15년 전 LG전자연구소에서 근무할 당시부터 개별 반도체 표준(IEC TC 47)을 담당하는 위원회에서 센서, 에너지 발전기 등에 대한 표준화를 연구했습니다. 이후 컨비너를 맡아 국제 표준화와 관련된 여러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9개의 기술에 대해서 표준화를 추진했는데 그중 5개는 국제 표준이 됐고, 4개는 현재 표준화 추진 중입니다. 이렇게 표준화 활동을 활발히 해오던 중 착용형 스마트기기 표준화에 관한 도움을 요청받게 됐고,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기술위원회 국제간사로 선임돼 활동하게 됐습니다. Q. 착용형 스마트기기 표준화에 따라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시나요? A. 착용형 스마트기기 국제표준위원회에서 정하는 국제 표준은 사적 표준이 아니라 공적 표준입니다. 그렇기에 착용형 스마트기기의 규격이 기업마다 연구소마다 다르지 않고 하나로 통일돼 표준화 된다면,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사용하고 소비할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편의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국제표준위원회 간사로서 표준화 활동을 담당하시게 된 착용형 스마트기기 분야의 전망은 어떠하다고 생각하시나요? A. 지금은 착용형 스마트기기의 성장이 완전히 끝난 상태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스포츠, 헬스 케어 분야에서 제품화가 많이 됐지만 아직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의료기기와의 연동이 연구되고 있고,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등과의 상용화가 더 진행되면 앞으로 시장이 굉장히 커질 것입니다. 또한 착용형 스마트폰이나 의류, 로봇 등이 개발되는 등 응용 분야가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착용형 스마트기기 분야는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으로 꼽히고 있기도 한 상태이기에 전망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컨비너(Convener): (위원회 등의) 소집자, 주최자, 위원장, 의장<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About 미디어광운구성원소개광고안내구독신청제휴안내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처리방침
서울 노원구 광운로 20(월계동 447-1) 광운대학교(139-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미디어광운
Copyright © 2011 KWANGWON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