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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리그 5R]광운대 4경기 만의 승리, 최범경 2골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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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2  1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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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가 서울디지털예술문화대학교를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광운대학교는 21일(금) 오후 2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17 U리그’ 3권역 5라운드 서울디지털예술문화대학교의 경기에서 후반 19분과 후반 24분에 터진 최범경의 2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선발명단]

   
 

광운대는 4-2-3-1로 경기에 임했다. 변수호가 스트라이커를 맡고 김동현, 최범경, 이현민이 2선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양태렬, 김한성이 위치했고 문한진, 최현빈, 박준영, 박성우가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오찬식이 지켰다.

[전반전]

광운대는 전반 3분 양태렬의 프리킥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기세를 탄 광운대는 측면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전반 17분과 19분 변수호와 박성우에게 찬스가 주어졌으나 마무리 짓지 못했다.

   
 

간간히 펼쳐진 문예대의 역습은 매서웠다. 전반 20분 하영주와 정세환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광운대 골문까지 전진했으나 최현빈의 호수비에 막혔다.

위기를 넘긴 광운대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27분 양태렬의 패스를 받은 변수호가 1대1 찬스를 맞이했으나 골키퍼 이진원에 의해 무산됐다. 전반 35분에는 문한진의 크로스를 변수호가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또다시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골이 터지지 않자 광운대는 전반 41분 김한성과 이현민을 대신해 서승철과 박재민을 투입했지만 소득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후반 들어서도 광운대가 공격을 주도하며 문예대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15분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박재민이 날린 슈팅을 쇄도한 최범경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진원에게 막혔다. 광운대는 후반 18분 김동현이 좌측에서 날린 슈팅마저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되는 공격 시도 끝에 후반 20분 마침내 광운대의 선제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최범경이 수비수 3명을 달고 때린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갈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광운대는 추가골로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24분 박성우가 우측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범경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순식간에 실점을 허용한 문예대는 서준혁, 장형진을 빼고 김현민과 박아론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2-0 광운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인터뷰]

개막전 승리 이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광운대 오승인 감독은 “수비는 이전 경기들보다 점점 나아지고 있다. 반면에 공격 조합은 잦은 시스템 변화로 완벽하지 못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오 감독은 전반전 이른 선수 교체에 대해 “이현민과 김한성은 좋은 능력을 가졌지만 경험이 부족하다. 수비 위치선정과 힘에서 부족함을 보여 빠르게 교체했다”고 말했다.


광운대의 다음 경기 상대는 한양대다. 왕중왕전 진출을 목표로 삼은 두 팀인 만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양대와의 일전을 앞둔 오 감독은 “훈련할 시간이 4일밖에 없다. 남은 시간 최고의 집중력을 발휘해 팀을 정상 궤도에 오르게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로 2승 1무 2패를 기록한 광운대는 오는 28일(금) 오후 2시 효창운동장에서 리그 6라운드 한양대전을 치를 예정이다.


[글= 김용헌, 사진= 서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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