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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논란의 졸업준비위원회, 앞으로 어떻게 되나?특정 학과의 독점 등 불거진 논란에 결국 총학생회의 시정권고받아
윤혜린 기자 김여진 수습기자  |  bluesprinyoon@kw.ac.kr ssjssj@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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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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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가 총학생회칙을 이행하지 않아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의 심의를 거쳐 시정권고안을 받았다. 권고안에는 졸준위 위원장을 비롯한 단체 구성에 관한 항목과 예결산안 감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됐다.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졸준위의 구성은 각 학부(과)의 4학년 대표로 이뤄지나 약 10년간 졸준위의 위원장직과 구성원을 산업심리학과에서 맡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위원들의 동의를 거쳐 위임돼야 할 위원장직이 선출 과정 없이 특정 과에서 물려주기 식으로 위임되고 친분에 의해 단체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특히 졸준위는 봉사장학금을 받는 자치기구기 때문에 해당 논란이 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거세졌다. 또한 졸준위는 사무실을 사적으로 이용하며 구성원이 아닌 학생들도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음주행위를 했으며 정기 전학대회에서 예결산안을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년 2학기 정기 전학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 받았다. 이에 대해 제51대 졸준위 위원장 배국일(산업심리학과·12) 학생은 지난달 25일 진행된 임시 전학대회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배 위원장은 “사무실에서 위원과 위원이 아닌 학우를 포함해 음주행위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무실 내 음주행위를 절대 금하고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단체 구성과 예산 문제와 관련해서도 “총학생회칙에 맞는 방향으로 위원회 구성을 개선할 것이며 향후 진행될 정기 전학대회에서 예결산안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며 “자치단체로서 물의를 일으켜 학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업무를 차질 없이 마치겠다”고 약속했다. 시정권고안을 전달받은 이후에 졸준위 측은 “시정권고안을 받아들이고 시정할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총회생회칙을 준수하고 졸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졸준위 논란에 대해 익명을 요청한 우리 학교 학생은 "졸준위의 봉사장학금이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쓰이는 만큼 특정 학과 소수의 인원이 혜택을 독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을 통해 불거진 문제점에 대해 확실한 시정이 필요하며 공정한 절차로 졸준위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졸준위는 지난 11일 총학생회칙에 따른 단체 소집공고를 했으며 오는 16일 한울관 지하 101호에서 4학년 대표들이 소집될 예정이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졸준위가 시정권고안 및 총학생회 회칙에 근거하여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주셨으면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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