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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중국 인구만큼 다양한 매력 느꼈어요!서유림(동북아문화산업학부·16) 학생 인터뷰
윤혜린 기자  |  bluesprinyoon@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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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8  11: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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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인제니움학부대학에서는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장기 실습 및 문화체험 활동인 ‘공생사회 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하 이문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문화 프로그램은 하계방학 기간 중 한 달여 간 중국, 일본으로 파견 학생을 각각 10명씩 선발하며 해당 대학 방문과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에 두고 있다. 본지는 방학 동안 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교를 방문하고 온 서유림(동북아문화산업학부·16) 학생을 만났다. Q. 이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전공수업을 통해 중국어를 배우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중국어는 문법이나 어순 배열 등의 이론적인 측면이 대부분이고 실제로 말하고 듣는 훈련은 부족한 것 같아 현지에 가서 배울 기회를 계속 찾았습니다. 학과에서 대만으로 가는 연수 프로그램도 있었지만, 수도인 북경으로 가는 이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많은 것들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거라 판단해 이문화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됐습니다. Q. 중국에서 어떤 것을 탐방하고 왔나요? A. 저는 특별히 중국의 공유문화에 대해 탐방했습니다. 중국에 가보니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공유 자전거, 공유 하우스 외에도 다양한 공유 매체가 있어 놀랐습니다. 함께 간 다른 친구들은 중국의 배달 서비스, 4차 산업혁명, 교통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하고 탐방했습니다. Q. 현지 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나요? A. 저는 문법, 회화를 비롯한 HSK 수업을 신청해서 들었는데, 수업 때는 한국에서 배웠던 문법들을 중국어로 다시 배우는 것이기도 하고 맥락이 있으니 따라가는 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수업보다는 생활 속 회화나 소통을 위한 중국어 사용이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중국어로 표현하려 하니 사전을 이용해 단어도 많이 찾고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하면서 중국어로 말하는 것이 덜 두려워진 것 같습니다. Q. 탐방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A.‘13억 인구’를 제대로 느끼고 온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저는 항상 ‘서울에는 사람이 참 많다’고 생각했는데, 서울보다 거의 30배가 넓은 북경에서 한 달 동안 살다가 서울로 돌아왔더니 한가하게 느껴졌습니다.(웃음) 그리고 북경 내 어떤 관광지를 가도 그곳을 구경하기 위해 온 타지의 중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중국 면적이 넓으니까 타지에서도 수도로 관광 오는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과연 내수시장을 내세울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자기소개서, 면접 등의 준비과정은 어땠나요? A. 중국에서 어떤 주제에 대해 탐구할 건지에 대한 내용이 서류의 대부분이었습니다. 면접은 서류에 썼던 주제를 어떤 방법으로 조사할 건지 구체적으로 준비했고,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준비했습니다. Q.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이문화 프로그램을 추천하시나요? A. 만약 저에게 같은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꼭 가고 싶을 만큼 추천합니다. 타국이기에 다른 점도 있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한 문화권이기에 적응하기가 크게 어렵지 않고, 한 달간 타국에서 살아볼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현지에 가서 보는 것은 또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중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만 생각했는데, 수업도 듣고 북경의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중국과 친해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히 학교의 지원을 받아서 타국에 갈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이러한 기회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이문화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시행됐으며 매년 4월경 우리 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일본에 24명, 중국에 34명의 학생이 지원해 평균 2.9: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제니움학부대학 교학팀은 “서류심사에서 이문화체험 계획서, 교내 국제 교류실적과 그에 따른 기대효과를 평가하며 면접심사를 통해 어학능력과 적극성을 평가해 선발한다”고 선발기준을 밝혔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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