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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色있는 소모임을 찾아서
윤정운 기자  |  talk789@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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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0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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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ONE[소원] 박세영(국제학부·16) 학생 Q. So ONE은 어떤 소모임인가요? A. So ONE은 한번쯤 해보고 싶었지만 도전하지 못한 일들, 평소에 마음속으로만 꿈꿔왔던 버킷리스트를 함께 이뤄가는 소모임입니다. 실패는 경험이 되고 성공은 자신감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풍요로운 20대를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이름에 특별한 뜻이 있나요? A. ‘So ONE’을 직역하면 ‘그래서 하나’라는 뜻으로 혼자 하기 힘든 일을 다 같이 하면 쉽게 이룰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발음 그대로 ‘소원’을 이룬다는 버킷리스트에 걸맞은 의미를 지니기도 합니다. Q. 다른 소모임과 구별되는 So ONE만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A. 저희 소모임은 각자 하고 싶은 활동이 있기에 단원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활동에 제약이 없어서 많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Q. 지금까지 이룬 성과나 자랑할 거리에는 무엇이 있나요? A. ‘고민 들어주기’ 활동입니다. 이 활동은 익명으로 고민을 종이에 쓴 뒤 종이를 뽑은 사람이 상담을 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처음 시작할 땐 학생들이 장난스럽게 임하진 않을까란 우려도 있었지만 이러한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다들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진지하게 상담에 임했습니다. 이처럼 서로 고민을 공유함으로써 단원끼리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서 굉장히 의미 있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지니 조시언(전자통신공학과·16) 학생 Q. 풍물을 생소하게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소개 한 마디 해주세요. A. 풍물은 길게는 네 시간 동안 뛰어다니면서 기본 4가지 악기(꽹과리, 징, 장구, 북)에 소고, 상모, *치배까지 함께 하는 공연을 일컫습니다. 모내기, 농사, 베짓기, 장례식 등 우리 조상의 삶에도 풍물은 항상 함께해왔습니다. Q. 풍물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풍물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풍물이 시끄럽고 재미없고, 공연하는 사람들만 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배들의 발놀음이나 악기를 치는 태, 변주 등에 집중해서 보시면 풍물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Q. 산지니만의 자랑거리가 있나요? A. 우선 저희는 정기적으로 대회에 참가합니다. 대표적으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라도 임실군 필봉 농악 대회가 있습니다. 작년에 이 대회에서 2등을 했고 올해도 2등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개회식, 준공식, 마을 행사 등이 있을 때 외부에서 공연해달라는 초청을 받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학교 홍보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Q. 풍물에 필요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학생들만이 산지니에 들어올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풍물 경험자는 10%도 안되고 대부분은 새로배움터에서 한 공연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들어온 학생들입니다. 악기는 꽹과리를 제외하고 연합에서 관리하는 악기들을 사용하며, 연주법도 선배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누구나 풍물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들어 올 수 있습니다. 풍물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오는 23일 광운스퀘어에서 하는 공연을 보러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봉이 정수진(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16) 학생 Q. 이름부터 색다른데 코봉이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A. 코봉이는 ‘코딩하는 사람들의 봉사 소모임’의 줄임말로써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의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정보공학부, 정보융합학부 소속 소모임입니다. 저희는 초, 중, 고 학생들에게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교육하고 이후 SW산업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Q.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 모두 쉬운 분야는 아닌데 아이들에게 가르쳐줄 때 어려운 점은 없나요? A. 코봉이는 수혜 학생의 수준과 연령에 맞춰 교육하기 위해 봉사 전 단원들이 진행한 아이디어 회의를 토대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C언어와 같은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훨씬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스크래치나 code.org 같은 사이트를 활용해 게임 형태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수준과 나이뿐만 아니라 봉사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가령 이번 여름방학에 갔던 강원도 대관령의 의야지 마을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이었는데 그 점을 이용해 드론 교육을 했습니다. Q. 코봉이가 이룬 자랑할 만한 성과가 있나요? A. 작년까지는 한국과학 창의재단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활동만 진행했었는데 봉사의 폭을 넓혀보고자 이번년도부터 KT그룹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의 의의는 저희가 먼저 KT에 제안서를 올려 IT서포터즈 활동을 제안했다는 데 있습니다. *농악대의 모든 구성원.<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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