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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의료산업까지 뻗어 나가다의료용 3D 프린터 기술 확보
김소연 기자  |  ksyksy0528@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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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5  1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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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우리 학교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글로벌 3D 프린터 기업인 오스트리아의 LITHQZ와 차세대 의료용 3D 프린터 기술 개발 및 소재 개발 협력에 대한 *MOU(Men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 3D 프린터란 3D 모델링으로 설계된 데이터에 따라 액체 혹은 분말 형태의 고분자, 금속 등의 재료를 가공하거나 적층하는 방식으로 쌓아 올려 3차원의 물건을 제조하는 장비로서, 입체적인 형태의 물체를 만들어 내는 기술을 지닌 프린터를 말한다. 판교에 위치한 우리 학교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인근에 있는 바이오·의료기기 기업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여러 정책에 대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센터는 올해 1월 12일 대구 첨복재단 첨단 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은 바가 있으며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성능 평가 및 인허가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LITHQZ는 3D 프린팅 시장에서의 금속이나 세라믹 등의 소재 개발에 관련된 시스템 개발 기술을 보유한 3D 프린팅 전문 업체 중 하나이다. 3D 프린터는 4차 산업 혁명의 주요한 기술 중 하나이다. 3D 프린팅 산업 전문조사 기관인 Wohlers Report(2016기준)에 따르면 이 기술의 주요 활용 분야는 산업용 기계(19.9%) 항공 우주(16.6%), 자동차(13.8%), 전자제품(13.1%), 의료(12.2%) 등이다. 특히 산업용 기계 및 항공 우주, 의료 시장에서 급격한 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시장에서 3D 프린팅 의료기기는 인공 두개골 임플란트, 인공 골반뼈 등 주로 인공관절 위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업체 자체보다는 병원과 함께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대학교에서 의료기기와 관련된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한 사례로는 포항공대를 들 수있다. 포항공대는 혈관에서 추출한 생체 성분으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인체 혈관 조직과 같은 바이오 혈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또한 대구에 위치한 중소기업인 맥스로텍의 경우 금속 3D 프린팅 나서 레이저로 2m급의 항공 프리미엄 부품을 제작한다. 이 기기는 생산 속도가 5분도 걸리지 않으며 오차도 거의 없는 정밀함이 돋보이는 것으로 주요 항공 부품을 수입에 의존했던 국내 항공사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3D 프린터 시장과 기술은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국내 업체의 참여는 아직 부진해 3D 프린팅과 관련된 소재들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의료분야에서는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3D 프린팅 관련 연구와 시제품 제작 연구가 주로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협력관계가 잘 마무리된다면 우리나라도 3D 프린팅을 위한 소재 개발로 글로벌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력은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 투자에 관해 합의한 사항을 명시한 문서<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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