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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기획/특집
2017년 우리 학교에 이런 일이
기획팀  |  kwupress@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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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7  09: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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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종강호를 맞아 2017년도의 광운대를 되돌아봤다. 페이스북 ‘광운대신문사’ 페이지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2017 광운의 핫이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뽑은 핫이슈를 토대로 우리 학교가 빛난 순간들부터 위기를 맞은 순간까지 한 해를 뜨겁게 달군 이슈를 모아봤다. 빛난 순간 신축도서관 개관 지난 3월 2일 중앙도서관 신축 개관식이 개최됐다. 중앙도서관은 자료실, 열람실, 그룹 스터디룸, 휴게 공간 등 약 1,500여 석의 좌석 및 약 7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서관 곳곳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각종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밖에 오픈열람실, DVD 등을 열람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존, 영화 관람이 가능한 스크린룸, 소음방지 바닥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과 소프트웨어 중점 대학 선정 지난 3월 3일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을 알리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우리 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추가해 7개의 단과대학으로 개편됐다. 이어 3월 28일,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창의적 소프트웨어(이하 SW) 인재 양성을 위한 ‘2017년도 SW 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6.3대 1이라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다. SW 중심대학에 선정된 우리 학교는 미래부로부터 최대 6년간 106억 가량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축제 ‘광대승천’ 우리 학교 축제 ‘광대승천’은 지난 5월 16일의 연촌가요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동아리 공연과 학과별 주점을 즐길 수 있는 월계축전이 지난 5월 17부터 19일까지 열려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함께했다.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이번 월계축전의 가수 라인업인데, 이는 SNS 상에서 인기를 끌며 축제 당일 많은 인파가 몰렸다. 유명 연예인 섭외로 우리 학교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있어 도움을 줬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축제의 주인인 우리 학교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기 힘들었고, 연예인 섭외에 과도한 예산을 소비했다는 부정적 견해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44대 총학생회 ‘더 그린’(이하 더 그린)의 안전하고 빠른 행사 진행과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의견도 많았다. 기숙사 개관 2년에 걸쳐 진행된 우리 학교 기숙사 ‘행복(공공) 기숙사 빛솔재’ (이하 빛솔재)의 완공과 입주가 지난 8월에 이뤄졌으며 9월 14일 개관식이 진행됐다. 빛솔재는 총 면적 19,908㎡에 지상 7층 규모의 건물 2개로 설계돼 A동 남자기숙사, B동 여자기숙사로 나눠져 있다. 총 491실로 구성돼 우리 학교 학생 인원의 약 10%인 975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무인택배보관함, 세탁실, 공동취사실, 체력단련실, 편의점 등이 있다. 하지만 이런 편의시설들이 A동에만 위치해 이용에 불편을 겪는 문제, 출입게이트와 엘리베이터 문제, 보안문제와 기숙사 내부 생활 문제, 생활기간 변경 문제 등 학생들의 불만 사항들도 끊임없이 나왔다. 이에 생활관 운영팀은 엘리베이터와 내부통제, 세탁실 CCTV와 보안 문제를 해결했고 앞으로 더 보완하고 발전할 것임을 밝혔다. SNK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우리 학교는 지난 10월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중 노원구 지역의 단위 사업으로 선정돼 첫 번째 사업으로 광운대역사 3층에 100평 규모의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또한 지난달 말 새빛관에 약 96평 규모의 창업동아리실을 새롭게 개설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창업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권·지역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침체된 대학가를 ‘창조가’로 전환하는 ‘서울캠퍼스 종합형’사업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종합형 캠퍼스타운 *TF를 형성하고 교수 9명과 함께 캠퍼스사업단 TF위원회를 조성했다. 해당 기획은 마무리 됐으며 현재 최종 작업을 진행 중이고 결과는 오는 12월 중순에 발표될 계획이다. *Task Force(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임시조직의 약자) 위기의 순간 교원양성평가 ‘E등급’ 받아 폐지되는 교직이수제 지난 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퇴출대상 ‘E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8년도 신입생부터는 교직과정을 이수할 수 없으며 교직이수제가 폐지된다. 우리 학교에 교직 담당 교수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이 교직이수 ‘E등급’의 주요 원인으로 적용했다. 한편 4년 전에도 교원 미확보로 D등급을 받아 정원감축이 시행됐는데, 여전히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 교직과정이 설치된 공과대학과 경영대학, 산업심리학과 학생들도 교직이수의 기회를 놓치게 됐다. 강제적 엠티 참여? 모 학과의 엠티 논란 새 학기가 시작됐던 지난 3월, 모 학과의 MT 참여와 관련된 논란이 불거졌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MT 참석 시 실험과목 및 장학금 평가에서의 가산점’, ‘불참시 불참사유를 비롯한 증빙자료 제출’ 등을 내걸어 강압적으로 MT에 참여하게 한다며 학생들의 불만이 터진 것이다. MT 관련 비난글은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게시되며 처음 거론된 학과 뿐만 아니라 타 학과의 학생들도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됐다. 해당 학과의 학생회장은 “참여 유도를 위해 가산점과 사유서를 공지한 것은 맞으나 실제 점수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논란을 일축 했다. ‘사학비리’ 조무성 전 이사장 대법원 유죄 판결 지난 4월, 캠퍼스 공사와 교사채용 청탁을 명목으로 1억 2,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무성 전 광운학원 이사장에 대한 형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조 전 이사장은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학교 전체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불명예스러운 일이었다. 조 전 이사장의 유죄 판결은 교육부의 비리대학 재정 지원 제한 결정에 따라 ‘*Linc+ 사업’에서 탈락하는 등 불이익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는 대외적 이미지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았을 뿐더러 재정적 손실도 컸다. *우리 학교에서 지난 5년간 준비했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졸업준비위원회 시정 권고안 받아 지난 4월 30일, 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가 여러 논란 속에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의 심의를 거쳐 시정권고안을 받았다. 총학생회칙에 따르면 졸준위는 각 학부(과)의 4학년 대표로 구성돼야하나 졸준위의 위원장직과 구성원을 산업심리학과에서 약 10년간 맡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예결산안을 공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년 2학기 정기 전학대회에 참여하지 않은 것도 문제가 됐다. 제51대 졸준위 위원장 배국일(산업심리학과쪾12) 학생은 지난 4월 25일 진행된 전학대회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하며 “총학생회칙에 맞는 방향으로 위원회 구성을 개선하고 향후 진행될 정기회의에서 예결산안을 공개하겠다”며 시정을 약속했다. 중앙도서관 성희롱 사건 지난 7월 8일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우리 학교 여학생을 성희롱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더 그린은 교내 CCTV와 경비인력을 추가하고 외부인 출입 심사 절차를 추가하기 위한 요청안을 내놓았다. 현재 중앙도서관 측은 도서관 내 보안 강화를 위해 CCTV(19대)와 여자화장실의 각 칸막이마다 비상벨(15대)을 설치 할 예정이다. 2018 광운대에 바라는 점 동일 설문 조사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제시한 ‘2018 광운대에 바라는 점’ 탑 3을 소개한다. 1. 학내 비리척결: 학내 비리척결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았다. 2014년 지하캠퍼스 공사와 교원 채용 과정에서 조무성 전 이사장의 비리가 밝혀졌고, 올해 4월 조 전 이사장의 유죄가 확정됐다.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믿음이 회복되고 깨끗하게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다. 2, 이공계와 인문계 차별 : 두 번째로 많이 제기된 의견은 인문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달라는 요구였다. 우리 학교가 이공계 강세다 보니 여러 지원과 사업이 이공계 중심적일 수밖에 없는데 그 차이가 심하게 느껴진다는 의견이다. 3. 장학금과 학생복지 : 좋은 성적을 성취한 학생에 대한 보상이 성적장학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학교들에 비해 금액도 적을뿐더러 기준도 까다롭다는 의견이다. 더불어 학생에 대한 복지가 미비해 불편한 점을 호소하는 의견도 많다.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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