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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1주년 앞둔 기숙사, 문제점과 해결책은?
이민조 수습기자, 박준정 수습기자  |  skyj9989@kw.ac.kr, JJFelix0110@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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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4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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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9월 완공된 공공기숙사 빛솔재는 현재 약 천 명의 인원을 수용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교 측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기숙사였지만 많은 인원이 사는 만큼 발생하는 문제도 많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민원은 실내 흡연문제다. 기숙사 행정팀 김래오 씨는 지난해 2학기에 외국인 학생들에 의해 발생한 실내흡연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1학기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도 흡연 관련 교육을 시행했고, 그 결과 지난해보다 민원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흡연문제가 아직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윤준호(화공·18) 학생은 흡연이 여러 피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흡연자가 외부 흡연구역까지 가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하지만 옥상이나 각 층에 흡연실이 있으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통금시간으로 인한 여러 불만이 발생하고 있다. 기숙사의 통금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전 5시로 정해져 있지만, 인터넷으로 외박 신청을 하면 특별한 사유가 아니라도 외박이 가능하다. 학업이나 아르바이트 등의 이유로 사전에 야간출입신청을 한다면 통금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를 신청하지 않고 야간 출입을 하는 학생들이 소음을 일으켜 다른 입주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은실(미디어·18) 학생은 통금 규정을 어기며 복도에서 시끄럽게 소리 지르는 경우가 있다고 불편함을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입사생들에게 자율권을 주는 방향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야간 출입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발생할 경우 좀 더 엄격히 규제를 시행할지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숙사의 시설 민원은 관리사무소에서, 그 외 민원은 생활관 운영팀에서 이뤄지고 있고 최대한 입사생들의 입장에서 신속히 민원처리를 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숙사는 층마다 층장을 둬 입사생들을 관리하고 있다. 층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자신들이 맡은 층의 방을 개별적으로 방문해 청소 상태 및 음식물 반입에 대한 점검 형태의 점호를 실시한다. 꼼꼼한 점호는 입사생들의 전반적인 기숙사 생활을 피드백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층장이 직접 방을 들어와 살펴보는 것은 입사생들의 개인 프라이버시가 훼손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점호 형태와 같은 입사생들을 제외한 층장과 행정 담당자의 일방적인 협의를 막기 위해서는 기숙사 학생회의 조직이 필수적이다. 작년에 신축 기숙사 빛솔재를 개관함에 따라 이번 년도의 기숙사 학생회 운영 여부에 대해 알아보고자 총학생회 측에 답변을 구했으나 여러 번의 연락에도 불구하고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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