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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중앙도서관 이용위해 에티켓 준수 필요
김수빈 기자  |  sgm05190@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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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04  01: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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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가까워지면서 학생들의 중앙도서관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서관 이용자들에 의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중앙도서관과 관련된 게시물이 여러 차례 게재되고 있다. 게시물의 내용은 주로 중앙도서관 내 열람실에서 떠드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열람실 내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비정상적인 학생들이 너무 많다’, ‘노트북 이용은 제발 노트북 전용 열람실에서 해달라등 도서관 이용의 불편함에 대한 호소다. ‘도서관 이용 시간이 궁금하다’, ‘열람실 연장 시간이 몇 시간인가?’ 등의 도서관 및 열람실 이용정보에 대해 묻는 질문도 많았다. 열람실의 이용방법은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와 각 열람실 문 앞에 상세하게 안내돼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람실 이용방법에 대한 학생들의 문의는 끊이질 않았다. 이외에도 홈페이지에는 1:1 문의하기, 민원 및 건의사항 게시판이 마련돼있다. 1:1 게시판을 통해서는 도서관 서비스 이용 및 궁금한 점을 개인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민원 및 건의사항 게시판에선 구성원들도 확인할 수 있는 공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정보자료팀에서 답변하고 있으며 응답시간은 평균 1일 이내다.

교내 구성원들은 이런 편의 시스템을 잘 활용해 도서관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열람실 내 스탠드나 콘센트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건의하면 중앙도서관 측에서 문제 해결 후 정상 작동시켜 답변을 주는 방식이다. 이외 간단한 문의는 도서관 내 데스크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지난달 2일 교내 청원시스템 총장과 함께에도 도서관 및 교내 열람실 이용 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학생들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각 건물 열람실마다 관리 주체를 만들어 달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에 대해 중앙도서관 정보자료팀 왕승찬 계장은 관리 주체를 통해 도서관에서 일일이 규제하고, 통제할 시 에티켓을 지키며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학생들에게까지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판단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학생들은 근로장학생들이 관리 주체가 돼 업무를 하면 되지 않냐는 대안을 제시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태다. 왕 계장에 따르면 학생이 관리 주체가 될 경우 학생들 간 갈등 발생이 우려된다며 구성원 간의 갈등을 관리 주체 부재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학내 구성원들도 이용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규제 후 개선되는 모습이 아닌 학생 스스로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삼가는 것이 우선이다.

학생들의 중앙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시험 기간인 만큼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는 구성원 모두가 좋은 환경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에티켓으로서 대학 구성원들은 지성인이므로 별도로 강제하지 않더라도 당연히 지켜야 하는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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