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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은?
기획팀  |  kwupress@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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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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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듯 했던 무더위도 한 풀 꺾이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란 문구에 맞게 기획팀은 지난 3개월 간 우리 학교 학생들이 대여한 분야별 최다 대출도서를 소개하려 한다. 여기에 도서관 사서의 추천이 담긴 신착 도서에 관한 소개와 기획팀이 직접 선정한 추천 책까지 한꺼번에 알아보자. 1.지난 3개월 간 분야 별 최다 대출 도서 알고리즘 문제 해결 전략 Algorithmic problem solving strategies 저자_ 구종만 분야를 가리지 않고 우리 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 프로그램 언어 파이썬을 기반으로 알고리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책. 프로그램 개발을 다룬 기존의 많은 도서들이 오로지 단계별 해법만을 제시해 왔다면, 이 책은 개발자가 어떻게 그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지와 저자의 주관적인 문제해결방안이 소개돼 있어 ‘생각하는 프로그래머’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책이다. 미움받을 용기 1 :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아들러의 가르침 저자_ 고가 후미타케, 기시미 이치로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타인의 눈치를 보며 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살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세상, 책은 ‘미움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비로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고 거듭 강조한다. 인간관계로부터 조금이나마 자유로워 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다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신화 여행 저자_ Bulfinch, Thomas 총 2권에 걸쳐 34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장 마다 그려진 삽화는 긴 이야기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서양 예술가의 작품도, 복잡한 사상도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이미지와 인문 해설을 통해 신화의 내용과 뜻을 알고 있으면 어떤 분야의 서양 문화에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신화와 관련된 교양과목을 이수하게 된다면 전반적인 강의 내용을 충실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저자_ 문유석 저자 문유석은 현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이자 최근 방영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의 원작자다. 한국사회의 국가주의적, 집단주의적 사회 문화를 재미있게 그려내며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말한다. 조직과 서열이 중요한 한국사회가 불편하다면, 이기주의가 아닌 합리적 개인주의를 꿈꾼다면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핵심문법 100 포인트 : 요약노트 + OX문제 저자_ 이동기 이 책은 우리 학교 공시생들의 베스트셀러. 공무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법 포인트 100개를 선별해 핵심적인 내용만을 보기 쉽게 표로 정리한 영어 문법 요약집. 빈출 문법 포인트를 반복 학습하면 시험을 위한 효율적인 문법 학습을 돕는다. 최신 공무원 시험의 출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영문법이 요약돼있는 책이다. 기초정수론 저자_Burton, David M 수학 전공서. 이과생의 비율이 더 많은 우리 학교의 중요 수학 서적. 수학적 귀납법과 정수의 나눗셈 정리와 소수와 그 분포, 페르마 정리, 수론함수와 암호법, 피보나치수, 연분수와 20세기 발전 등의 내용을 담은 책,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도래하는 지금.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필수적인 학문으로 앞으로 더 중요하게 읽힐 책이다.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 : 최신기출유형 저자_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수험서/취업준비서에 속하는 책이다.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책. GSAT란 Global Samsung Aptitude Test의 약자로 삼성그룹 채용 과정에서 시행하는 필기시험. 5지선다형 문제로 출제되고, 언어논리, 수리논리, 추리, 시각적 사고 등 4개의 영역으로 이뤄진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삼성 입사 준비생들의 면접을 향한 관문을 넘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저자_유현준 우리에겐 <알쓸신잡2>에 출연한 건축가로 알려진 유현준 건축가의 책. ‘과연 내가 살고 싶은 곳은 어떤 곳일까?’라는 의문을 제시하고 공간을 보는 법을 알려준다. 우리가 정형화된 공간에 갇혀 지내는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맞춰 스스로 살 곳을 변화시켜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어떤 공간이 우리 삶을 더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드는지 생각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도시 인문학 강의 책이다. 82년생 김지영 저자_조남주 시사 교양프로그램 작가였던 조남주 작가가 집필한 책. 소설 속 김지영 씨는 남편의 전 애인이 됐다가 혹은 돌아가신 어머니로 빙의하는 이상 증세를 보인다. 작품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이다. 김지영이란 개인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무의식과 집단 기억을 세밀하게 집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역사의 역사 저자_유시민 2016년 겨울, 탄핵 사태와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를 지켜 본 작가가 ‘과연 역사란 무엇일까’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안고 기존의 역사책들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구성 했다. 유명 역사책인 사마천의 『사기』, 이슬람 문명의 발생사에 귀한 길잡이가 돼준 『역사서설』 등의 역사서를 시대 순으로 9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해석하고 살아왔을까. 이를 보고 우리 모두 저마다 역사를 읽고 살아가는 태도를 돌아볼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특별한 책이다. 2.사서추천도서 『생각의 속임수』 권택영 저 인공지능이 무서운 속도로 인간을 따라잡고 있는 4차 산업시대, 과연 최후까지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이란 무엇일까. 문화평론가이자 정신분석학자 권택영 교수는 인간의 의식과 감각을 주제삼아 차근차근 그 조건들을 되짚어 본다. 미래 산업을 염두에 두고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또한 인간의 조건에 관해 사색해 볼 수 있는 심리학 도서.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마이클 루이스 저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과 그의 단짝 동료 아모스 트버스키, 두 천재 심리학자가 개발한 공동연구 ‘행동경제학’ 책이다. 인간의 편향적인 생각은 어디서부터 나오는 걸까. 그들은 모든 판단과 결정에는 이성과 합리성이 아니라 심리와 감정이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의 주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엎은 혁신적인 도서. 『언젠가 아마도』 김연수 저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너를 생각하는 건 나의 일이었다’ 한국의 무라카미 하루키로 불리는 김연수 작가가 13년도부터 17년 9월호까지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에 연재했던 칼럼에 새로 쓴 글을 더해 펴낸 여행 산문집. 국내·외 도시를 넘나들며 일상 속에서 무심히 지나치던 것을 새롭게 바라 본 경험들을 들려주며 여행의 의미, 나아가 삶의 의미를 발견해나갈 수 있는 책. 『박완서의 말』 박완서 저 박완서 작가의 생전 인터뷰집. 진솔하고 담백한 문체로 삶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작가답게, 인터뷰 또한 일상의 작은 부분에서부터 사회의 문제점들을 매섭게 짚어낸다. 시인 고정희, 문학평론가 정효구, 권영민, 김경수와 황도경, 소설가 공지영, 여성학자 오숙희, 시인이자 수필가 피천득이 대화상대로 나서 문학과 사회와 개인사에 관한 깊고 풍성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책. 3.기자 추천 도서 『촘스키처럼 생각하는 법』 노르망 바야르드 저 우리의 생각과 주장을 논리 정연하게 펼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그 방법들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선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왜곡된 점을 정확하게 간파해야 한다. 복잡하고 미묘하게 쓰인 글들을 영리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언어, 숫자, 경험, 과학, 미디어를 바탕으로 스스로가 자기방어를 통해 생각의 주인이 돼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역설하기에 한번 읽어 보시길. 『나 지금 이대로 괜찮은 사람』 박진영 저 ‘우리는 자존감의 신화에 매몰돼 있다’ 이 책은 자존감 상승이 곧 행복임을 주장하는 자기계발서들을 날카롭게 겨냥하며 자기계발 서적들이 오히려 우리를 일종의 ‘자존감 강박’으로 내몰고 있음을 역설한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건 스스로가 부족하더라도 괜찮은 사람이라 여기는 것. 즉 ‘자기자비’를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완벽한 게 아니라 부족해도 괜찮은 사람. 스스로에게 관대해질 수 있는 삶의 태도가 건강한 정신을 위한 첫 번째 단계임을 이야기 한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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