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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마샬과 위궤양 원인균건강 10분 투자로 건강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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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10  16: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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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봄 30세의 호주의 내과 레지던트인 배리 마샬은 위염이나 위궤양환자를 치료해도, 그 중 절반가량이 6개월 이내에 재발하고 95%가 2년 이내에 재발한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민에 빠져 있었다. 그때까지 의료계에서 불멸의 진리로 믿어졌던 것은 ‘No acid, no ulcer’. 즉, 위산과다가 없으면 위궤양도 없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음식과 함께 들어온 세균을 살균하기 위해 위산을 분비하는데 이는 염산(HCl) 성분으로 균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조직도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산이다. 다행히도 위는 위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방어 능력이 있다. 그런데 아무리 방어능력이 있어도 위산이 너무 많이 분비되면 위의 방어능력이 무너져 위염과 위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그 동안의 위염, 위궤양치료는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것이었다. 여기서 마샬은 특정환자에서 위궤양이 자주 발생한다면 위산 과다 외의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 가정했다. 실제로 위궤양 환자의 조직을 관찰한 결과, 나선형의 박테리아가 수십 마리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샬은 지난 100년간 발표된 기사와 논문을 검색한 결과, 뜻밖에도 1893년 이미 위장 속에 사는 박테리아에 관한 논문을 발견됐고 1940년 발표된 논문에서는 의사처방 없이도 흔하게 살 수 있는 항생제인 비스무스가 일부 궤양 환자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발견했다. 이에 ‘헬리코박터 파이로리’라고 불리게 되는 균을 배양해 항생제인 비스무스를 실험실에서 투여한 결과 박테리아가 모두 죽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임상에서는 비스무스와 또 다른 항생제인 메트로니다졸을 병용해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 후의 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이 위점막의 방어능력을 파괴시켜 위산 농도가 같아도 쉽게 위염과 위궤양을 일으킨다는 작용 메카니즘이 규명됐다. 다만 헬리코박터 균이 있어도 위점막의 방어능력이 유지돼 증상이 없는 환자는 굳이 치료할 필요할 필요가 없다.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위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서 상복부(명치부위) 불쾌감이나 통증, 팽만감, 가슴이 답답하고 메스꺼운 증상을 유발한다. 그리고 위염이 반복해서 발생하다 보면 위 점막이 헐어서 파괴가 되는 위궤양의 단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위궤양의 경우 위암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궤양이 있으면 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하게 된다. 그런데 증상으로는 위염과 위궤양을 구분할 수 없으므로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내시경을 하는 것이 좋다. 즉 첫번째, 불규칙한 식사 즉,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는 행위. 두번째, 고추, 후추, 겨자, 파, 젓갈등을 많이 사용한 맵고 짠 음식. 세번째. 튀김, 익히지 않은 날 음식, 섬유질이 많은 거친 채소, 마른 오징어와 같이 기름이 많거나 거친 음식. 네번째. 술, 담배와 커피, 홍차, 콜라, 사이다 같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마지막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등 위산과다를 촉진하여 위점막을 파괴시키는 공격인자를 피하도록 한다. 특히 우리나라 음식이 맵고 짜며 커피 소비량이 많고 스트레스에 과도하게 노출되고 있기 때문에 위의 질환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위산은 단백질과 쉽게 결합하여 중화되기 때문에 두부와 같은 콩으로 만든 음식, 육류, 생선 같은 고단백 식사와 함께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염은 발생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위염은 문자 그대로 위 점막에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술이나 매운 음식이주 원인이며, 원인에 노출된 지 수시간에서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상복부 통증이 갑자기 격렬하게 발생하게 된다. 젊은 층에서도 자주 발생하는 만큼 평소에 좋은 식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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