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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솔재, 이것이 궁금하다!
기획팀  |  kwupress@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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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5  0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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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숙사 빛솔재가 완공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시설부터 운영방법까지 크고 작은 문제점들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학생회 조직 문제, 시설 미비 문제, 입주학생 선발 방식 등 학생들이 제기한 불편한 점들을 모았다. 지금까지 제기된 문제는 얼마나 해결됐으며 앞으로 해결할 문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1년간 기숙사에서 제기된 문제들 빛솔재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분석했다. 선발방법 빛솔재의 입주조건은 서울이 아닌 타지역에 거주해 통학에 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빛솔재의 정확한 입주조건은 무엇일까? 선발방법 1순위는 장애인이다. 장애인실 5실(1인실)을 제외하고 모든 장애인은 일반실(2인실)로 배정한다. 2순위로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3순위 차상위계층 가구, 4순위 일반인 학생이며 이 중에서도 기간으로 순위가 나뉜다. 기간은 총 3개로 12개월, 6개월, 4개월 순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 중 동순위자는 거리점수를 적용해 상위자를 선발한다. 참고로 적용되는 거리점수는 입주학생의 주민등록상 부모님 거주지가 기준으로 집계된다. 이 방법 외에 별도모집 대상자인 외국인, 체육부 학생 등에 한에 해당부서에서 자체 기준으로 모집 및 선발을 하고 있다. 동점자 처리 기준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하지만 거리점수를 적용한다고 해도 입주 기간으로 인해 순위가 낮아져 학교와 멀리 떨어진 지역 거주 학생이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먼 지역에서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어진 기숙사의 선발기준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올해 2학기에는 학교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공공기숙사 상시 모집을 진행했다. 빛솔재 개관 후 발생했던 문제들과 해결된 사례 학생회가 조직돼있지 않은 1년간 층장들의 제안사항을 반영해 개선한 주요 내용들이다. 입주생을 위한 TIP 택배나 짐이 많을 경우 관리사무실에서 카트 대여 가능. 변기가 막혔을 경우 관리사무실에서 압축기를 대여 받아 위생적으로 해결가능. 카드키를 잃어버렸을 경우 관리사무실에서 게스트 카드키 2일간 대여 가능. 이후에도 찾지 못할 경우 생활관 운영팀에서 1만원에 재발급 받을 수 있음.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거나 언덕을 올라 다니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통로 마련. 한울관 2층과 기숙사 A동 지하주차장 입구가 가까워 평지로 다닐 수 있음. 입주생들을 위한 공간 세미나실(시험기간 24시간 운영), 체력단련실, 취사실, 편의점 등의 시설을 내부에서 모두 이용 가능. 기숙사 내 벌점과 상점, 실내 취식 등과 관련된 학생들의 민원과 관련된 사항들의 접수와 처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현재 학생들의 민원과 관련해서 기숙사 생활운영팀은 여려 채널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입주 학생들은 기숙사 홈페이지 게시판과 층장 15명을 통해 민원사항을 접수할 수 있으며, 운영팀 및 관리사무소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문의 등 여러 경로를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생활실 안 화장실 하수구가 접착제와 비슷한 것으로 고정돼 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매달 있는 점호를 위해 혹은 하수구가 막혀 물이 안 내려가는 경우 하수구를 청소해야 하는데 열리지 않아 고생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에 대해 해결 방법이 있는지 문의한 결과 기숙사 생활관 운영팀 김래오 직원은 “화장실 하수구는 접착제로 부착하는 제품이 아니며 일부 시공과정에서 잘 열리지 않게 시공된 경우가 있다”며 “이런 경우 생활관 관리사무실에 시설 민원을 접수하면 수리해 준다”고 말했다. 모든 방의 하수구가 고정된 것은 아니며 시설 민원 접수는 빠르게 해결된다. 기숙사 생활운영팀은 매번 입주 기간 동안 입주생 대상 시설 관련 민원 접수를 통해 받는다. 설문은 필수이며 하지 않을 경우 벌점이 부과된다. 설문 조사 결과는 따로 학생들에게 공개되지 않아 광운대신문에서 어떤 문제가 가장 많은지, 이후 해결을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조사해봤다. 먼저 시설 민원의 경우 침대 USB 고장, 양변기 막힘, 옷장 잠금장치, 불량 화장실 세면대 및 바닥 배수 문제, 와이파이 불량 등이 주로 발생하고 있었다. 시설 불량의 경우에는 관리사무실에 민원 접수를 하면 대부분 24시간 안에 처리가 가능하다. 단, 입사생들의 사용 과실로 인한 양변기 막힘, 세면대 막힘 등과 같은 문제는 관리사무실에서 대여 가능한 압축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우선 해결해야 한다.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으면 관리사무실에서 수리를 해준다. 시설 지난 5월 기숙사 A동 지하 1층 천장에서 물이 새는 문제가 발생했다. 물이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떨어지자 학생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전체 우수배관 연결부위 일부가 이탈한 것으로 밝혀졌다. 폭우가 지속돼 우수가 대량 유입됐고 연결부위가 약해져 끊어지면서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이다. 기숙사 측은 “건물 신축 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학생들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최근 취사실 냉장고에 음식물 보관하는 방법이 변경된 이후로 실행 현황을 살펴봤다. 기존에는 음식물을 바로 넣어놓는 식이었지만 변경 후에는 행정실에서 제공하는 지퍼백을 사용해야 한다. 행정실에 문의하면 각 호실과 이름이 적힌 지퍼백 2장을 주는데, 학생들은 모든 반찬통이나 음식물을 지퍼백 안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아직 일부 학생들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규칙에 맞게 물품을 보관하고 있었다. 지퍼백을 사용하기 전에는 냉장고 불결에 대한 민원이 많았으나, 규칙 변경 후 냉장고 위생에 대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이 기숙사 생활운영팀의 입장이다. 냉장고에서 물이 새 냉장실 아래 칸에 음식을 넣어둘 수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확인해 본 결과, 냉장실과 냉동실 모두 아래 칸에 물이 흘러 있어 지퍼백에 담긴 음식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관리실에 문의한 결과 냉장고에서 물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용자의 실수로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 공기 유입으로 결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냉장고의 문제가 아닌 사용상의 문제로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여름방학 중 B동 2층 출입구 게이트 옆면 벽에도 비닐과 물받이용 쓰레기통을 보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지난 5월 누수관련 문제를 해결한 직후여서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광운대신문이 확인한 결과 A동과 B동 연결통로 상부가 녹지로 돼있어 이를 통해 일부 누수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었다. 관련 시공사인 동원건설 A/S팀에서 보수공사를 시행했으나 미진한 부분이 있어 기숙사 측에서 추가적인 보완조치를 요청했고, 현재는 재보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학생회 예년부터 기숙사 학생회 조직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한 빛솔재 입주자들의 불만이 제기돼왔다. 이에 광운대신문은 여러번 기숙사 측과 접촉해 기숙사 학생회 조직과 관련된 협의 사항들을 알아봤다. 김 직원에 따르면 기숙사 학생회가 조직됐을 시 학생회실과 활동비와 관련된 교비 지원 여부에 대해서 학교 측과 협의된 바가 없다고 알렸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에 걸쳐 기숙사 내 자치회 구성과 관련해 총학생회와는 논의한 바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관해 기숙사 학생회 조직에 관한 생활관 운영팀과 총학의 입장을 들어봤다. 광운대학교 공공기숙사를 담당하고 있는 유한회사 SPC는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광운학원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학생회 조직 이전에 각 층의 장인 15명의 층장들이 기숙사 학생회 조직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김 직원은 “SPC에서 대표 1명, 부대표 1명을 포함한 15명의 층장들이 입주생들의 민원을 대면 접수 및 카카오톡 층별 대화방을 통해 적극 접수해 생활관 운영팀에 제안하면 운영팀에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문제를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생활관 운영팀 측은 역할이 있기에 입사생들이 자치회 조직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현재 자치회 역할을 하고 있는 층장들에게는 SPC에서 생활관비 50%(층장대표, 층장부대표 100%)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회가 조직된다면 학생회에 부여되는 권리 역시 이와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인다. 총학 역시 기숙사는 우리 학교 자본 뿐만이 아니라 사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설립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학생회를 조직하고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단독으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1년 동안 학생들이 생활하며 제기된 문제의 대부분은 해결된 모습이다. 시설이나 학생 생활 관련해서도 학교와 학생 사이에 빠른 피드백이 오고 갔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지어진 공공기숙사인만큼, 앞으로도 누수 문제 등과 같이 남아있는 일부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입주생과 학교 측의 협조가 요구된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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