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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K-MOOC 강의 시행온라인 공개 강좌 ‘수학사’, ‘세계도시 서울의 인문사회학’ 개강
김형준 기자  |  brotherjun@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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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2  11: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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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온라인 공개 강좌 서비스인 K-MOOC(케이 무크)를 통해 우리 학교 교수들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지난 5일 ‘수학사’ 강의가 개강됐고 오늘부터는 ‘세계도시 서울의 인문사회학’도 수강할 수 있다. 케이 무크의 수요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학교가 제작한 무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크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원하는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공개 강좌 서비스다. 이전의 인터넷 강의들과 달리 무크는 교수와 학습자, 학습자와 학습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수강 인원 제한이나 자격도 필요치 않다.
양질의 교육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코세라(Coursera), 유다시티(Udacity) 등 무크 플랫폼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형 무크 플랫폼인 케이 무크도 지난 8월에 191,945명이었던 방문건수가 9월에는 304,734명으로 크게 늘어나 누계 방문건수가 6,891,569명에 달하고 있다.
우리 학교 또한 지난 8월 22일부터 정부 및 학교에서 2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광운MOOC센터를 직제 신설하고 무크 사업을 시작했다. 강의 제작 과정을 거쳐 이달부터 수학과 허민 교수의 ‘수학사’ 강의와 인제니움학부대학 김백영 교수의 ‘세계도시 서울의 인문사회학’ 강의가 개강됐다. 현재 우리 학교의 무크는 두 개의 강의가 개설돼 있지만 광운MOOC센터는 점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광운MOOC센터 손화수 팀장은 “케이 무크는 ▲학습의 기회를 모두에게 동등하게 제공한다는 점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고 전 세계 단위의 협력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 ▲빅데이터를 통해 미래 학습자들에게 맞춤학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손 팀장은 “무크는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며 “교육의 기회를 넓혀주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했으면 좋겠고 센터도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크를 통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우리 학교에서는 현재 무크를 수강하면 학점을 인정받을 수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무크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 및 과목을 선정해 학점 인정이 가능하도록 학내 각 부처 간의 논의를 통해 학사제도 개편 방침도 세우고 있다. 교육부에서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학점은행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동법 시행규칙’과 ‘평가인정 학습과정 운영에 관한 규정’에 대한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한편 우리 학교에서 제작한 두 개의 강의를 비롯한 유수 대학의 모든 케이 무크 강의는 공식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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