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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교내 방송 촬영과 함께 올라간 우리 학교 이미지홍보팀 “방송 촬영으로 인한 불편함 없도록 노력”
이민조 기자  |  skyj9989@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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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12  1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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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내 방송 촬영이 많아졌다. 80주년 기념관과 중앙도서관 등 완공 후 우리 학교의 외관이 전보다 깔끔해지면서 드라마, 영화 등 방송 촬영을 위한 장소 협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현재 교내의 다양한 장소가 방송에 노출되면서 우리 학교의 이미지가 좋아지고 널리 홍보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MBC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가 대표적이다. 로봇이 아니야는 국내 드라마 최초로 AI 로봇이 주제가 됐으며, 당시 드라마 기획단계에서 포항공대·카이스트·우리 학교가 촬영장소 후보였다. 그중 우리 학교 로봇학부의 우수성이 인정받으며 우리 학교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드라마 방영 후 로봇학부의 홍보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지난 4월 연예가 중계 ‘스쿨 어택’ 코너에서 트와이스가 우리 학교를 방문해 첫 신곡 소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1주일간 우리 학교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고, 본교 SNS 페이지 방문 및 댓글 비율이 높아졌다. 이 외에도 ‘삼분로망스’, ‘아르곤’, ‘잊혀진 계절’ 등의 드라마 촬영이 있었다.
시사교양에서는 EBS의 메인 뉴스 중 기획으로 우리 학교 소프트융합대학과 학생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합디자인씽킹랩이 함께 소개됐다. 또한 지난 9월 광운스퀘어 잔디밭에서 총장과 함께한 유학생 추석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6시가 좋다’에 방송됐다. 우리 학교 유학생들이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기며 추석 음식을 나눠 먹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다른 유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내 촬영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김강민(미디어·17) 학생은 “반복되는 일상 속 소소한 재미가 있다”며 “학교가 유명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광운대 신문사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된 교내 촬영에 대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36명의 학생들은 ‘학교 캠퍼스가 예뻐 촬영장소가 된 것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연예인과 촬영 장비, 촬영 장면들을 볼 수 있다’고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촬영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도 잇따랐다. 양민혁(경영·17) 학생은 “중앙도서관에 소음이 발생하고 쉬는 시간 이동의 제한을 받는다”고 전했다. 설문조사에서도 일부 학생들은 ‘인파로 인한 통행 불편으로 도서관으로 우회해 이동한 경험이 있다’, ‘촬영한다며 학생들의 이동을 막은 적이 있다’고 불편함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홍보팀 이윤식 직원은 “촬영을 구경하는 학생들이 몰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촬영중지 및 장소변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촬영된 드라마, TV광고의 95%를 주말에 진행했다”고 답했다. 덧붙여 우천으로 인해 평일 촬영이 필요하면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업체만을 허가한다며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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