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광운
최종편집 : 2018.12.7 금 22:27
광운대학교
광운대신문보도/취재
우리의 공간, 우리가 함께하는 공간정주홍의 숨은 공간을 찾아서
정주홍 기자  |  ae20hong@kw.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29  00:06:5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한 학기 동안 학교의 숨은 공간을 찾아 학생들에게 이용 방법과 공간 활용법을 소개한 ‘숨은 공간을 찾아서’ 코너. 학교의 모든 건물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이 모르는 곳 또는 학생들에게 복지 시설을 제공하는 공간을 위주로 안내했다. 공강 시간을 교내에서 유의미하게 보내고, 학교가 제공하는 복지와 여러 지원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곳곳의 공간을 알렸다. 그리고 본 코너를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소개한 여러 공간의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

교내에서 학교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다
휴식·취미·운동·단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교내에 있다. 굳이 멀리 외부로 나가서 찾을 필요가 없다. ▲연구관 지하 2층의 운동건강센터 ▲중앙도서관 L층의 스크린 룸과 멀티미디어 존 ▲새빛관 2층의 융합디자인씽킹랩 ▲화도관 지하 1층의 탁구장 ▲참빛관 지하 3층의 다목적실 ▲옥의관 2층과 비마관 3층의 옥상 정원 ▲복지관 3층의 남자휴게실 ▲누리관 4층, 옥의관 8층, 한울관 2층, 비마관 3층의 여자휴게실. 교내 구성원들을 위해 꾸민 공간이기에 교내 구성원에게 저렴한 비용 혹은 무료로 개방되며, 각종 장비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대부분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돼 외부 공간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즉 우리 학교 구성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에 의한 공간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 보완이 필요하다
전체적으로 홍보가 잘 이뤄지지 않아 이용률이 낮다는 점이 아쉽다. 교내 구성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지만, 실제 이를 알고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다. 공간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혹은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특히 공간 속 고가의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중앙도서관 L층의 스크린 룸과 멀티미디어 존, 새빛관 2층의 융합디자인씽킹랩은 홍보가 더 활발히 이뤄져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작은 규모의 영화관인 스크린 룸과 개인이 원하는 영화를 시청할 수 있도록 칸이 나뉜 멀티미디어 존은 교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몇 없는 공간 중 하나다. 하지만 80주년 기념관의 중앙도서관이 개관한 지 2년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도서관 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거나 이용 방법을 모르는 학우가 많다.
융합디자인씽킹랩은 우리 학교 학생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회원이라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무료로 컴퓨터와 프린트 등의 고가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무료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도 있다. 하지만 지난달 취재 결과 회원 60여 명이었으며 하루 방문자 수는 20명 정도였다. 담당자는 이용자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홍보했지만, 학생들의 회원가입률은 저조했다. 본 공간에 대한 명확한 이해도가 낮고 지속적인 홍보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관리와 보완이 아쉬운 곳도 있다. 연구관 지하 2층의 운동건강센터와 참빛관 지하 3층의 다목적실이 대표적 예다. 두 곳 다 관리 주체가 있고, 이용과 관련한 안내를 해주는 담당자 또는 담당 단체가 있다. 하지만 운동건강센터는 노후화된 기구 교체 또는 새로운 운동기구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청이 있어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 찢어진 부분을 청 테이프로 고정하고, 삐걱대고 덜컹거리는 소리를 애써 무시한 채 사용한다.
다목적실은 A, B 두 곳으로 동아리와 여러 단체들의 춤 연습·운동·단체 활동 등을 위해 활용된다. 하지만 바닥에 깔린 장판이 울퉁불퉁 울고, 지하의 특성상 환기가 잘 되지 않아 다목적실 내부에 냄새와 습기가 발생해 학생들에게 불편을 미친다.
복지관 남학생 휴게실 한 곳과 여러 건물에 있는 여학생 휴게실 4곳은 마땅한 관리 책임자가 없다. 운영에 대한 문의는 학생복지팀 또는 각 건물의 경비실에 할 수 있지만, 휴게실의 침구류 세탁·고장 난 물건의 교체 등이 잘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불만을 갖고 있다.
 
학생을 위한 공간이 보충돼야 한다
학교 구성원을 위한 복지 공간과 서비스가 증가하는 것은 많은 학생들이 바라는 일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업 및 여러 활동으로 학교에 있는 시간이 많다.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사용되지 않아 방치되는 공간에 대한 재구성도 빠른 시일 내 이뤄져야한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는 교내에 숨은 공간이 아닌 많은 학생들이 찾는 활발한 공간들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About 미디어광운구성원소개광고안내구독신청제휴안내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처리방침
서울 노원구 광운로 20(월계동 447-1) 광운대학교(139-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미디어광운
Copyright © 2011 KWANGWON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