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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뜨거운 감자 ‘강사법’ 대학가를 달구다새 강사법 대비 대학 곳곳서 시간강사 정리, 수강과목 축소… 학생들 반발, 교무처 “강사법 취지 공감, 교육여건 향상 위해 노력할 것”
최승호 기자  |  csh1198@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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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04  1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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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 추산 2018학년도 1학기에는 총 1,622개의 과목이 개설됐으나, 이번 2019학년도 1학기에는 총 1,456개의 과목이 개설되며 개설 강의 수가 166개 감소했다. 이에 대해 교무처는 “개설 강좌수 일부 조정은 재학생 수와 강좌당 평균 수강생 수가 감소하고, 과도하게 소규모로 운영되던 수업을 합쳐 진행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해명했다. 오는 8월 시행 예정인 새 강사법을 둘러싸고 벌써부터 여러 대학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학 측은 재정적 부담을 이유로 수강과목 축소에 나섰고 학생들은 이에 반발하고 있다. 강사법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시간강사 교원 지위 부여 ▲심사위원회를 통한 객관적인 기준의 공개채용 ▲4대 보험 보장 ▲임용 기간 1년 이상 보장 ▲재계약 시 재임용 기준에 따른 재임용 등이다. 시간강사의 처우 개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새 강사법은 취지는 좋으나 대학에는 재정적으로 부담이다. 이에 각 대학들은 시간강사 정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 상황이다. 고려대, 중앙대 등 다수의 대학은 전년보다 개설 과목 수가 감소했으며, 강사 수도 줄었다. 각 대학의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개설과목 급감 사태 해결, 온전한 강사법 이행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운동, 릴레이 시위까지 진행했다. 이 가운데 교무처는 “강사법의 취지에 공감하며, 강사들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 강사법 이행에 의지를 보였다. 이어 교무처는 “본교는 시간강사를 임의로 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면서 "수강과목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교양과목 강좌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학교에선 강사법 시행으로 인한 학생들의 불만이나 총학생회 차원의 움직임은 아직이다. 다만 앞서 타 대학에서 학교와 학생 간 입장 차이가 생긴 만큼, 우리학교에서도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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