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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3연승... 오승인 감독 "선수들이 잘 이행해준 덕이다"
김종빈  |  max76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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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7: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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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스=아주대운동장/ 글=서자빈, 사진=김효진, 이민규]

 

 

광운대가 2019 U리그에서 3연승을 기록했다.

 

 

광운대는 5일(금) 오후 3시 아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9 U-리그 3권역 3라운드에서 아주대에 1-0 승리를 거뒀다.

 

 

아주대의 열렬한 홈 분위기에서 보란 듯이 승리를 따낸 오승인 감독은 "선수들이 잘 이행해준 덕에 승리했다"라며 3연승의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다음은 오승인 감독과의 일문일답.

 

Q1. 오늘 경기 승리로 리그 3연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조 1위까지 가져가면서 초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소감 한마디 부탁한다.

 

 

오승인 감독 (이하 오) : 우선 선수들이 내가 의도하는 축구를 잘해줘서 고맙다. 준비를 일주일씩 매번 하는데, 선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다. 특히 준비를 잘 못하면 실패할 준비를 하는 거라고 이야기를 해준다. 그런 동기로 준비를 잘했는데 그것이 잘 적중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2. 아주대는 홈 분위기가 아주 좋은 팀으로 유명한데, 광운대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원정길이 아닐 수 없다. 선수들에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을 지시했는지 궁금하다.

 

 

오 : 항상 경기하기 전에 경기력이 좋게끔 하자고 선수들에게 전달을 한다. 만약 우리가 우리 분위기를 못 끌고 가면 상대편에게 끌려다니게 되기 때문에 경기를 주도해야 한다고 지시했는데, 그걸 잘 이행해줬다. 빌드업부터 시작해서, 흔들리지 않고 상대편을 끌어내서 공간이 열리면 킥하고, 싸워서 또 볼을 따내고, 결국 슈팅까지 만들어내는 과정. 우리 경기를 보면 이것들이 많을 것이다.

 

 

(Q. 그렇다면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이 많이 보이는 것도 의도한 내용인가)

 

 

오 : 그렇다. 볼 근처 숫자가 비슷해지지 않나. 유럽에서도 보면 알다시피 그런 형태로 다들 가고 있다.

 

 

Q3. 현재 광운대학교는 무실점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수비가 매우 탄탄한데, 특별히 선수들에게 지시한 내용이 있는지.

 

 

오 : 우리가 총 세 경기를 치르면서 첫 번째 경기(여주대)말고 두 번째 경기(제주국제대)와 세 번째 경기(아주대)의 센터백 구성이 똑같다. 그 두 선수, 김한성과 강의빈의 스피드가 아주 빠르고, 힘이 있는 데다가 공 다루는 기술도 좋다. 그런 선수 발탁이 경기 내용에 있어서 잘 통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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