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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광운인의 ‘자체발광’, 모두가 함께 즐긴 월계축전우리 학교 학생 위한 ‘광운ZONE’ 호평 쓰레기통 부족해 뒷정리 미흡 지적
김수빈 기자 신유하 수습기자 장형범 수습기자  |  sgm05190@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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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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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월계축전(이하 축제) ‘자체발광’이 진행됐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주세법 준수를 위해 각 단체의 부스는 주점 대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4일 화요일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연촌가요제 ‘팡타스틱’을 시작으로 나흘간 광운인들의 자체발광이 이어졌다. ◇우리 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 광운 ZONE 작년에 처음 시행된 ‘광운 ZONE’은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 총학생회는 광운 ZONE을 운영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 가까이서 편하게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은 무대 바로 앞부터 노천극장의 계단 아래 까지다. 광운 ZONE을 이용하기 위해선 잔디광장 앞 부스에서 카드 학생증 또는 모바일 학생증과 함께 신분증 지참을 통한 본인 확인 이 필요하다. 유명 연예인을 보기 위한 학생증 거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이소정(국문·19) 학생은 “도장이 지워지면 다시 찍고 들어가야 해서 불편했지만 재학생들만의 공간이 생겨 좋았다”며 광운 ZONE과 입장 검사 시스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총학생회 주관 행사가 아니었던 15일 비마응원단 응원제와 16일 총동아리연합회의 자체 행사 ‘링딩동’에는 광운 ZONE을 시행하지 않았다. ◇다양한 부스운영 올해는 사주를 볼 수 있는 독특한 부스가 있었다. 사주 부스를 이용한 조은서(국통·19) 학생은 “학교 홍보 부스가 아니라 신기해서 체험해봤다”며 “학교 축제에서 사주를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이색 부스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단막극을 볼 수 있는 부스도 있었다. 우리 학교 유일 연극동아리 광운극회는 5개의 10분 단막극제를 열었다. 16일과 17일에 걸쳐 광운스퀘어에 검은색 천막을 직접 설치해 작은 소극장을 만들어 단막극을 상영했다. 광운극회 회장 김진아(정융·18)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신입생과 함께 행사를 기획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며 “짧은 준비 시간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반면 한지아(전통·17) 학생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의 수가 부족하고 너무 일찍 끝난다”며 부스체험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강승민(경영·19)학생은 “부스의 수가 적어 참여학생도 적고 다들 공연만 보러 간다”며 부스 체험 현장 분위기를 지적했다. ◇축제 안전요원 축제 첫날 저녁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총학생회의 안전요원 대우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약 4시간 동안 서서 안전관리를 한 학생들이 제대로 된 식사는 물론 간식거리나 음료도 제공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단과대 학생회에서 안전요원 인원을 보충했다. 그 과정에서 1학년 학생들에게 무대 가까이서 연예인을 더 잘 볼 수 있다는 말로 자원을 받은 것 아니냐는 논란과 함께 안전요원 선발과정 부적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총학생회장 정효찬(산심·15)은 총학생회 ‘파노라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광운존과 노천극장 계단에 배치된 안전요원 분들의 음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며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학과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대를 더 잘 볼 수 있다는 홍보가 있었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총학생회가 전달한 사항이 아님을 강조했다. 논란 속 이어진 금요일 연예인 공연 때는 예정돼있던 각 단과대의 학생회 안전요원 배치를 철수하고, 총학생회가 전체적인 질서 관리를 맡아 진행했다. ◇축제 후 뒷정리 14일 공연이 끝나고 안전요원의 진행에 따라 계단 관람객들이 먼저 퇴장하고 광운ZONE 학생들이 뒤따랐다. 그 속에서 새빛관과 노천극장에서 후문으로 올라가는 계단 통행이 막혀 공연 중간에 자리를 떠야하는 학생과 하교하는 학생들이 고충을 겪기도 했다. 작년부터 학생들의 음식과 주류 판매가 금지됐다. 이에 학생들은 자체적으로 음식을 사오거나 푸드트럭에서 구매했고, 스스로 처리해야 할 쓰레기가 늘었다.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쓰레기통이 부족해 대부분의 쓰레기가 통 밖으로 넘치는 문제가 있었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지만 학생들이 떠난 곳곳엔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어 공연 후 총학생회가 청소했다. ◇술 있는 축제 15~16일 이틀에 걸쳐 광운스퀘어에는 전정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간 부스가 설치됐다. 교육부의 주점 금지 기조가 유지된 가운데 총학생회는 합법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야간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복지처와 논의해 희망하는 과에 한해 주류와 음식 판매를 하지 않는 야간 부스를 운영했다. 총학생회와 전정대에서 광운스퀘어에 천막과 테이블을 설치하면, 학생들이 외부에서 음식과 술을 사와서 즐기는 방식이었다. 총학생회는 “비록 올해의 야간 부스가 예전의 축제 주점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었을지는 몰라도, 각 과 학생회의 관리와 이용객들의 협조 덕분에 큰 사고 없이 야간 부스를 운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쨍쨍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 이번 축제 기간엔 낮은 화창하고 저녁은 선선했다. 이틀간 폭우가 쏟아져 부스 운영을 위한 천막이 붕괴됐던 작년과 달리 모든 4일 동안 순조롭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비마응원단장 최현(재료·14)은 “해가 쨍쨍한 날씨 덕에, 비가 와서 준비했던 것을 보여주지 못하고 실내공연을 해야 했던 작년과 달리 준비한 것을 다 보여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는 입장을 전했다. 광운극회의 단막극 부스의 경우 바람이 통하지 않는 검은 천막 부스여서 관람객과 공연진이 더위로 고생했지만, 관람객들은 더위를 이겨내고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이 끝난 뒤엔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었다. 비바람이 찾아오지 않은 올해 ‘자체발광’엔 날씨 운이 따랐다. ◇자체발광 몰아보기 ▲14일 화요일: 월계축전의 주요 행사 연촌가요제 ‘팡타스틱’과 팡타스틱 축하공연이 있었다. 총 12팀이 참가했으며 우승은 김민주(수학·17) 학생이 차지했다. 김 학생은 “가요제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나게 됐다. 곡 전체를 다 소화해야 해 많이 긴장했지만 좋은 추억이 돼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하공연 초대 연예인은 제시와 싸이로, 노천극장은 그들을 보려는 인원들로 채워졌다. ▲15일 수요일: 비마응원단의 일부 무대는 숙명여대, 이화여대 응원단과 함께 꾸며졌다. Kuca(한국대학응원단협회)를 통해 맺은 인연으로 두 학교와 함께 축제를 빛냈다. ▲16일 목요일: 총동연이 기획한 ‘링딩동’은 공연예술분과 동아리 C-spot, PHOEBUS, PEGASUS, 14FRET, 노을 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약 4시간의 공연 후 가수 김나영의 감성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안성우(전통·16) 노을 회장은 “열심히 준비해서 노을이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며 “총동연 자체 공연을 준비하며 총동연의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17일 금요일: 16일과 이틀에 걸쳐 KW-startup 페스티벌이 있었다. 동아리 및 청년창업 홍보물 전시, 창업 아이디어 발표 및 멘토링과 함께 우리 학교 출신 창업자들의 토크 콘서트도 이어졌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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