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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신문보도/취재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 다학제적 관점을 기르는 특강시리즈
정진수 기자 김형수 수습기자  |  ppnggg1995@kw.ac.kr wkddnjsdance@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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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11: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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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80주년 기념관 303호에서 ‘신기술 및 신산업분야 특강시리즈’가 시작됐다. 강의는 4차산업 사회에서 가져야 할 태도, 공학적 지식과 인문학적 지식의 융합, 현재 취업시장의 화두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레오닷 정재현 대표(CEO)는 ‘기업이 요구하는 AI, 빅데이터 산업의 직무능력’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4차산업 사회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 설명하며 ‘순환적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4G에서 5G로 넘어가면서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기기(Device)’”라고 말했다. 4G가 처음 출시됐을 때, 4G와 그 기반시설 연구가 주가 됐으며 그 후 4G 전용 스마트폰 같은 기기 연구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5G가 출시된 지금 연구는 다시 5G 전용 기기로 바뀔 것”이라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융합적 태도를 갖추는 것도 강조하며 영상을 통해 두 가지 인공지능 스피커를 비교했다. 하나는 자사의 기기만을 지원하는 배타적 인공지능 스피커, 다른 하나는 타사의 기기도 지원되는 개방적 인공지능 스피커였다. 정 대표는 인문학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기술의 지향점을 어디에 두는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이란 인간을 지향해야 한다”며 “이것이 공학도가 인문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실질적 조언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그간 다수의 취업준비생들을 만났고 회사의 인사담당관과 이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이 경험을 토대로 정 대표는 원하는 회사에 신입 공채로 지원하는 것도 좋지만, 3년간 실무를 쌓아 경력직에 지원하는 것을 학생들에게 추천했다. 정 대표에 따르면 면접에서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기본적인 사정이나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가야 한다. 또 그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 부족한 점은 자신의 자기소개서를 타인의 앞에서 읽어보고, 평소 글 쓰는 연습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시리즈는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다학제 융합형 교과 및 교과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지원을 받았다. ‘다학제 융합형 교과’란 공학과 경영·인문·예술을 융합해 학습하는 것이다. ‘교과연계’는 실제로 개설된 강의와 연계해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뜻한다. 특강시리즈는 산학협력단 김영주 교수가 강의하는 ‘바이오디자인스타트업’ 수업과 연계돼 있다. 김 교수는 특강시리즈를 계획하고 각 회 강연자들을 직접 초빙했다. 그는 “학생들이 공학적 가치와 인문학적 가치를 융합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강연을 계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강시리즈에 참석한 백수환(컴공·16) 학생은 “*HCI관련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을 만나기 힘들었는데, AI 전문가의 시야에서 어느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다음 특강시리즈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 학생은 “강의 시간이 짧은 것이 정말 아쉽고, 모든 학생 대상 강의라 전문적인 내용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며 “강연 대상이 명확한 강의였으면 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같다”고 전했다. 본래 45명이 참가 신청을 했지만, 개교기념일과 겹쳐 27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측은 “좋은 강의를 준비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강의는 다음달 3일 ‘인체유래바이오소재 개발과 연구 인프라 및 규제 혁신’을 주제로 강연 할 예정이다. *HCI: Human Computer Interaction, 인간과 컴퓨터 간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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