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광운
최종편집 : 2019.11.19 화 13:57
광운대학교
광운대신문보도/취재
대학-지역 교류의 장, ‘제1회 ICT축제’ 개최홍보·행사 환경 관리는 미흡해
박소은 기자 유소은 기자  |  qkrthdms98@kw.ac.kr yse828@kw.ac.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05  23:29: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동해문화예술관 앞, 거대한 트랜스포머가 들어섰다. 지나가던 학생들은 로봇과 함께 사진을 찍고, 근처 초·중·고 학생들은 학교를 찾아와 부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산했던 동해문화예술관 앞은 북적이는 사람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대학-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한 걸음 내딛은 순간이었다. 지난달 26일 동해문화예술관 앞 광장에서 제1회 ICT 융합 드론·로봇 축제가 개최됐다. 이 행사의 목적은 학생 및 교직원과 지역주민에게 캠퍼스타운 사업을 홍보하기 위함이며 지난달 19일 열린 플리마켓의 연장선이다. 캠퍼스타운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ICT와 관련된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드론, 로봇 전시 및 체험 ▲로봇 배틀, 버스킹 ▲대학 지역 소통 팟캐스트를 통해 대학-지역 간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권현정 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서 좋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준섭(국통·16) 학생은 “(이번 행사가) 우리 학교 발전에 있어 힘쓰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면서 “로봇으로 유명한 만큼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론·로봇 전시 및 체험에는 ‘고영로보틱스’와 로봇학부 소모임 ‘바람’이 참여했다. 가족 로봇 만들기, 드론 조종 체험, 바람의 작품 전시, 배틀킹 로봇, 오조봇, 휴머노이드 로봇 댄스, 3D펜 체험부스 등 총 7개 부스가 운영됐다. 바람의 백승혁(로봇·16) 학생은 “소모임에서 매학기 진행하는 전시회 작품을 한 번 더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이 많이 참여한 것 같다”고 전했다. 백 학생은 ‘드럼로봇 아기승혁’이라는 작품 전시로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이목을 끌었다. 다만 여러 부스 중 학생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는 단 1개뿐이었다. 그 외 부스는 모두 외부 업체에서 운영했다. 대학과 지역을 잇기 위해 개최된 축제임에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부스가 적어 아쉬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행사 관리가 미흡해 분위기가 어수선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역주민 현주미 씨는 “인력이 부족해 질서 정리가 안 되는 것 같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캠퍼스타운 서포터즈가 현장 스태프 역할을 했지만, 질서를 정리하는 인력은 따로 배정돼 있지 않았고 좁은 공간 사용으로 행사장이 혼잡했다. ICT축제의 한 편에서는 로봇 배틀과 버스킹이 진행됐다. 캠퍼스타운 서포터즈 2명이 MC를 맡아 로봇 배틀을 중계했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로봇 2대가 고장 나 1대 1 대결로 진행됐다. 이후에 고장난 로봇 1대가 수리돼 1대 1 대결 승자와 수리된 로봇의 배틀로 우승자를 가렸다. 최종 우승은 ‘절대방어’ 팀이었다. 버스킹은 지난 플리마켓 공연보다 작은 규모로 이뤄졌다. 우리 학교 정보과학교육원 실용음악과 2팀, 씨스팟, 온세미로, 피버스 총 5팀이 공연했다. 시간 변동이 있었지만 참가팀 모두 예정대로 버스킹에 참여했다. 시간 변동이 생긴 상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실용음악과 팀은 “많은 분들이 왔다 갔다 하시면서 축제를 즐겨서 좋다”고 전했다. 동시에 대학-지역 팟캐스트가 진행됐다. 이는 ICT 융합 축제 관계자 및 담당자들의 이야기, 광운대 인근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팟캐스트에 참여한 노원구 지역주민은 “광운대에서 이러한 체험행사가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 학교 상권에 바라는 점이 있냐는 질문에 “광운로는 젊은 느낌이 부족해 조금 더 생기 있게 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지상 총장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지원받는 예산을 우리 학교 주변 문화, 주거, 복지, 창업을 조성하는데 사용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로 진행됐지만 홍보활동은 지난 플리마켓에서의 사전 안내 외에는 학교 홈페이지 안내 등 뿐이었다. 이후 축제관련 영상을 올린 ‘광운대 캠퍼스타운’ 유튜브 계정도 구독자 8명(10월 19일 기준)으로 적은 숫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사가 개최되는 것을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학생은 “홍보가 잘됐으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며 “더 많은 홍보로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ICT축제가 첫 시작인만큼 어수선한 분위기, 좁은 공간, 상대적으로 적은 학생 참여자 수 등 보완할 점이 보인다. 다만, 대학-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는 자체에 의의가 있으며 실제로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앞으로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About 미디어광운구성원소개광고안내구독신청제휴안내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처리방침
서울 노원구 광운로 20(월계동 447-1) 광운대학교(139-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미디어광운
Copyright © 2011 KWANGWON UNIVERSIT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