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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학교
광운대신문보도/취재
공학도-공학혁신센터 손잡고 4차 산업혁명에 더 가까이제15회 광운 ICT작품전시회·제8회 광운 엔지니어링 페스티벌 개최
이민조 기자 유소은 기자  |  skyj9989@kw.ac.kr yse828@kw.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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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23: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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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우리 학교는 그동안 따로 진행되던 ‘제15회 광운 ICT 작품전시회’와 ‘제8회 광운 엔지니어링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길을 디자인한다는 주제 아래 학생에게 4차 산업혁명에 다가가는 디딤돌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활발한 홍보 활동과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높은 관심이 어울려 많은 학생들이 행사가 열린 비마관과 기념관을 찾았다. 이날 기념관 대강의실에는 공학 계열 학생들의 창의적인 시제품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모였다. 힙합 동아리 C-spot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이 행사의 막을 올렸고, 동문기업 ㈜로보링크의 이현종 대표가 드론을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오랜 시간 노력했던 결과물을 전시하기에 앞서 참여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개막식이 열렸다. 제8회 광운 엔지니어링 페스티벌 기념관 2층 로비에는 여러 작품이 전시됐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모아둔 제11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 우수작이 전시돼 있고 양쪽으로 MY(Multi+Y) 캡스톤디자인 전시회, 학생창업회사 MEC(MY Engineering Company) 전시가 펼쳐졌다. 학생창업회사는 창업을 꿈꾸는 창조형 리더 청년 CEO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 교류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총 7개의 가상 회사가 참여했으며 학생창업회사별로 신입사원 모집 안내를 했다. 다만 팸플릿에 있던 행사 장소와 실제 전시 장소가 달라 장소를 찾기 어려웠다는 관람객들의 목소리도 나왔다. MY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공학도에게 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이 단순히 배운 내용을 시험 치는 게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 설계에 멘토들의 코칭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우수작은 사업화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심화 단계가 이뤄진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이유진(컴공·16) 학생은 “전공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팀원 간 협력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사회에 진출해서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은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산업체연계형 21팀이 결과물을 전시했다. 기념관 202호에서는 학생 창업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에 관한 제7회 창업보유투자유치 경연회가 이뤄졌다. 총 10팀의 본선 진출 학생들은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심사위원 앞에서 발표했고 심사위원으로부터 회사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역량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받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홍보에 힘썼다. 화도관 잔디밭 앞에서 인형탈로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등록부스에서 서명을 하면 행운상 응모를 할 수 있는 쿠폰북과 카카오프렌즈 파일을 기념품으로 줬다. 행운상은 캡스톤디자인 전시 부스 설명을 들은 후 쿠폰북에 스티커를 5개 이상 모아야 응모할 수 있었다. 상품은 텀블러,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열의를 높였다. 다만 이벤트 일환인 행운상 응모방법과 캡스톤디자인 전시결과가 연관돼 있어 관람 학생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투표가 이뤄지지 않았다. 캡스톤디자인 전시 결과에 관람자의 투표가 반영되고 행운상 응모 스티커를 전시 참여자가 나눠줬기 때문이다. 전시 참여자는 높은 점수 획득을 위해, 관람자는 행운상 응모를 위해 서로 스티커를 교환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대한 주최측의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로봇게임단 RO:BIT의 특별체험 부스 ‘지능로봇과 씨름게임’도 진행됐다. 로봇과의 씨름이라는 이색적인 게임은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며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친구와 함께 참여한 오소정(화공·16) 학생은 “이런 축제를 보려면 시간과 돈을 따로 내야 해 참여가 어려운데 학교에서 축제를 진행해 좋다”면서 “로봇씨름과 여러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니 4차 산업혁명에 가까워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제15회 광운 ICT작품전시회 비마관에서는 7개월간 학생들의 노력이 담긴 제15회 광운 ICT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받아 초고주파, 회로시스템, 통신, 신호처리, 컴퓨터 S/W, 제어자동화, 소자재료 총 7개 분야로 전시를 구성했다. 유연 소자를 위한 그래핀 성장과 전사 공정 개발로 우수상을 수상한 박선영(전기·16) 학생은 “학부 수준에서는 높은 난이도가 있어서 어려웠지만 일반 대학생이 접할 수 없는 장비를 다룰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인기상을 수상한 문지원(전기·16) 학생은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면서 과제 등의 학부 수준보다 좋은 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비마관 3층에서 진행돼 전자정보공과대학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다만 유동인구가 많아 이동의 불편함을 유발했다. 또한 타과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자칫하면 공학도만의 축제로 보일 수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폐막식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삼성전자 연구원 문석현(전자·08) 동문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학생들에게 “수치화된 목표점을 세우고 자신의 성과와 앞으로 개선할 점을 명확히 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기존에 유사하거나 같은 기술이 있는지 상용화 된 제품의 사전조사를 통해 자신의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이해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개선점을 얘기했다.< 저작권자 © 광운미디어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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