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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려대에 패배한 광운대, 3위로 리그 마무리
김효진  |  hyojin_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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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22: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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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jpg[아르마스=강릉 / 글=변용주, 사진=김효진]

광운대가 2일(토)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9 U-리그 고려대와 16라운드를 1-7로 패배했다. 마지막 경기를 끝낸 광운대는 3위를 확정하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광운대는 2피리어드까지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수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하지만 골을 결정짓지 못하며 3연승에 성공하지 못했다.

[1피리어드]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 같은 패턴으로 득점

1피리어드는 신경전 속에서 시작됐다. 경기 시작부터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신경전에 먼저 말린 쪽은 광운대였다. 1분 양 팀이 격렬하게 몸싸움을 했다. 광운대 이준호가 반칙으로 12분 퇴장, 강관효가 2분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로 경기를 시작했다.

결국 고려대가 선제골을 넣었다. 3분 골대 뒤에서 공을 받은 고려대 박강은이 골문 앞 문진혁에게 패스했다. 논스톱 슛이 골로 연결됐다. 광운대는 동점골로 분위기를 다잡았다. 5분 골대 뒤에 있던 광운대 권민석이 골문 앞에 있던 김영우에게 패스했다. 김영우는 곧바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실점 장면과 동일한 상황으로 골을 넣었다.

피리어드 막판 두 팀 모두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광운대는 활발한 패스와 슛으로 고려대에 응수했다. 하지만 세밀함이 부족해 골로 연결 짓지는 못했다. 1피리어드는 한 골씩 주고받으며 동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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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피리어드] 골 결정력 부족했던 광운대... 다시 앞서 나가는 고려대

2피리어드는 전반적으로 광운대의 분위기를 잡고 진행됐다. 하지만 골 결정력에서 고려대에 밀려 좋은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광운대는 빠르고 정확한 패스로 많은 기회를 창출했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11분 광운대 이준호가 오른쪽에서 중거리 슛을 했다. 골리를 맞고 나온 퍽을 임우택이 다시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1분 뒤 중앙에 있던 광운대 김영우가 오른쪽에서 패스를 받았다. 김영우는 퍽을 잡은 후 슈팅 타이밍을 잡기 위해 잠시 망설이다 슛을 했다. 수비 맞고 굴절되면서 득점하지는 못했다.

피리어드 종료 3분 전 고려대가 다시 앞서 나갔다. 고려대 문진혁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혼란을 틈타 살짝 밀어 넣으며 득점했다. 광운대는 2피리어드 전반적인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골 결정력에서 부족했다. 반면에 고려대는 한 번의 찬스를 살렸다. 결정력 차이가 양 팀의 희비를 가르며 고려대가 한 점 앞선 채 2피리어드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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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피리어드] 고려대 다섯 골 추가 득점... 1-7로 경기 종료

3피리어드에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졌다. 광운대는 수비에 집중하지 못하며 대량으로 실점했다. 고려대는 파워플레이 상황을 이용해 추가 득점했다. 2분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고려대 양준경이 퍽을 터치했다. 골리가 선방했으나 퍽이 흘러 골라인을 넘었다. 하지만 득점 과정에서 골대를 건드렸다는 점에서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

고려대는 득점 이후 주도권을 가져왔다. 광운대는 수비 실수까지 겹치며 네 골을 내리 내줬다. 6분 광운대 조항준이 패스 실수를 범했다. 골문 바로 앞에 있던 고려대 박강은이 골리와 1 대 1 상황에서 밀어 넣었다. 11분에는 고려대 이민재가 골대 왼쪽에서 슛을 해 득점했다. 13분 이민재, 15분 김민제가 추가로 득점하며 고려대는 경기를 여섯 점차로 벌렸다. 2피리어드까지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됐지만 3피리어드에서 격차가 벌어지며 1-7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광운대는 6승 10패 51득점 승점 18점을 기록했다. 한양대에 골 득실차에서 앞서 3위로 리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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